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동계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불편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전력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다”며 “강추위, 원전 일시 중지 등에도 불구하고 500만KW이상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절전 규제가 본격 시현된 1월부터는 절전 규제만으로 원전 3기에 해당하는 300만KW...
지경부는 최근 연이어 원전 등이 정지하는 문제와 관련해 “올해 들어 최저기온과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요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예비력 수준인 500만kW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수요관리를 위해 사전 계약을 맺은 대규모 산업체의 긴급감축을 추진, 이날 최대 11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한다. 또 전력수요가...
지경부는 앞으로 급격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며 안정적인 예비력 유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발전소 적기준공, 운영강화를 통한 공급능력 확충, 전력공급 차질방지를 위한 발전소·설비점검 강화, 전력수요관리 중점 추진 등 동계 전력수급대책 이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석 지경부 2차관은 “9·15...
지식경제부는 15일 삼성동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전력 수급 비상점검 대책회의’에서 예비력을 500만kW 이상 유지할 것이며 최근 중단된 발전소와 변전소 등에 특별조사 및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원전고장, 기온하락 등에 따라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전국 발전소...
이와 관련 지경부도 현재 원기 2기가 고장 정지된 상태이지만 예비전력을 500만㎾이상으로 유지할 전망이므로 전력수급에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15, 16일 수요관리 고객의 수요감축 실시, 대규모 사용자 10% 의무감축, 난방온도 제한을 통해 예비력을 넉넉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도 이날 고리 원전을...
석유화학, 정유와 같이 24시간 전력 사용량이 일정한 연속 공정을 가진 업종에는 평시에는 5%를, 예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 1월 2∼3주에는 20%를 감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
1000㎾ 이상 6700여 초대형 건물에도 피크시간대 10% 감축을 의무화하고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해 미이행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 겨울 전력공급 예비력이 안정적 예비전력 수준인 400kW를 밑돌 것으로 예상, 특히 내년 1월 2~3주사이에 100만kW이하인 삼각단계에 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유종 지경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2013년까지 전력수급은 공급력이 충분하지 않아 수요증가를 억제하지 못할 경우, 전력수급 불균형사태 발생의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송 단장은 “이번에...
앞으로 전력수급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는 기준인 예비전력 200만㎾의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국민에게 이를 알리는 재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수급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발송하는 재난 문자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공급예비력이 200만㎾ 이하로 떨어져 수급경보 '경계' 발령 △순환 정전...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에서 “정전사태 발생 당시 전력 예비율이 정확히 계상되지 못해 실제예비력에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전력거래소가 허위 보고한 것”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그러나 전력거래소측은 “공급용량 계산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고의로 허위 보고를 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특히 정전대란...
‘동절기 수급 대책반’은 금년 동절기 전력수급계획 수립 및 수급안정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적정예비력 산정 및 적용기준 재정립, 수요관리 제도개선, 발전기예방정비 계획의 탄력적 조정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급전제도 개선반’은 전력수급비상 발생시 비상매뉴얼 개정을 통한 위기상황 보고 및 전파체계 개선, 수요예측 프로그램 개선, 위기상황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정전사태 발생 당시 전력 예비율이 정확히 계상되지 못해 실제예비력에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전력거래소가 허위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거래소가 당시 공급능력을 7071만㎾로 판단했으나 실제 공급능력은 6752만㎾로서 약 319만㎾ 편차가 발생, 순환정전 조치를 내리기...
예비전력이 400만㎾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200만㎾에 정도인 것이다.
정확한 수요예측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정전당시 전력 예비력은 148만9000㎾에 불과할 정도로 자칫하면 전국적인‘블랙아웃(동시정전)’까지 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당일 전력수요를 6400만㎾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6700만㎾를 넘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한국전력 등의 설명이다....
또 정전사태 발생당시 전력예비율이 정확히 계상되지 못해 실제 예비력에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지경부는 당시 공급능력을 7071만kW으로 판단했으나 실제 6752만kW로서 약 319만kW 편차가 발생했으며 정전사고당시 실제 예비력은 24만kW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1차 조사결과를 포함해 구체적 원인 등에 관해 정밀 조사를 실시 중에...
전력거래소는 오후 8시5분 현재 수요는 6280만kW에 공급은 6641만kW로 예비력과 예비율이 각각 342만kW, 5.4%라고 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내일(16일)은 현재 계획예방정비(834만kW) 중인 발전기 가운데 56만kW가 추가로 가동되고 전력거래소가 60만kW의 수요자원시장을 개설하는 데다 한전이 150만kW를 확보할 것이므로 오늘보다 266만kW의 예비력 여유를 갖게 된다”며...
하지만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전력공급능력 6671만㎾에 전력수요는 6260만㎾으로 정리되면서 예비력과 예비율은 411만㎾, 6.6%로 회복됐다.
자율절전은 한전과 수용가가 미리 계약을 맺고 수용가가 자율적으로 전력소비를 줄이는 것이며, 직접부하제어는 한전이 미리 계약을 맺은 수용가의 전력공급을 줄이는 것이다.
지역별 순환정전은 이들 두 가지 조치로 예비력...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 수요 최대치가 6300만~6400만kW 정도로 생각했는데, 늦더위로 전력수요가 몰리면서 생각보다 320만kW가 더 몰렸다”며 “오후 3시 전력예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30분간 송전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비상사태다. 오후 4시35분 현재 전력...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6300만~6400만kW 정도가 최대치라고 생각했는데, 늦더위로 전력수요가 6500만~6600만kW까지 올라갔다”며 “오후 3시 전력예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30분간 송전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전력 관계자는 “오후 8시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전기가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전력피크 예상기간 수요분산책으로는 35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310만kW의 수요관리를 시행, 8%(예비력 700만kW)이상의 예비율을 유지해 왔다.
또 만약의 수급 불안정 상황(예비력 400만kW 미만)에 대비해 자율절전, 전력품질 안정 범위내에서의 전압조정 등을 통해 약 400만kW 이상의 추가 예비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