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보살폈던 것을 배웠듯이, 저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의원님들께 그렇게 다가가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MBC 기자생활을 거쳐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정치인생을 시작했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에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당 정책위의장,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국회 법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3일 트위터에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 한 마디에 노무현대통을 탄핵했던 한나라당. 김황식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글을 올렸다.
같은 당의 박범계 의원은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 출마를 권유하신 것으로 안다', 대법관에 법원행정처장을 지내고 국무총리를 한 김황식 후보가...
그러다 당시 강경파였던 김 전 의원은 “당이 혁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탈당해 열린우리당으로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권 전 의원에게 동반 탈당을 권하기도 했다.
과거의 정치적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네거티브를 자제하고 대구시 발전을 위해 선거에 뛰겠다는 입장이다. 대구에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60%를 육박하지만 김 전 의원...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마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었다. 당시 한나라당 대신 열린우리당 후보에 나섰던 이 교수가 다시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하면서 새누리 지지세가 강한 김해 민심을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김정권 전 의원의 표심 워낙 강했던 것도 이유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이만기 교수가 이번 후보경선에서...
정계에는 2004년 열린우리당 17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입문했다.
김헌범 지원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까운 것은 아내 전현희 전 의원과의 남다른 애정때문이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전현희 전 의원은 과거 SBS의 한 토크쇼에 나와 "남편도 나도 서로가 첫사랑이다. 대학교...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부터 가동된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위’를 언급하며 “우리가 좋은 후보를 많이 발굴해서 추천한다면 국민이 지지해 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고 미흡한 후보를 추천하면 외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말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할 시점이다. 어제 우리당에서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위원회를 가동시키면서...
고석용 횡성군수는 1947년 생으로 충주산업대를 거쳐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동안 강원도와 횡성군 의회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기초단체장이기도 하다. 1993년 횡성군 문화공보실장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강림면 면장으로 올랐다. 이후 2005년 열린우리당에 입당, 이후 2007년 민주당 강원도당 부위원장을 거쳤고 지난 2010년 42대 횡성군 군수에 당선됐다.
한편 이 같은 약칭 논란은 2003년 불거진 바 있는 열린우리당 출범 당시와도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한나라당은 '열우당'이라고 불렀으며, 열린우리당은 '우리당'이라고 호칭해 줄 것을 요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특히 한나라당 일부 인사들은 '우리당'을 영어식으로 '워리(woori)당'이라고 말해 열린우리당측에서 발끈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노무현정부에서 치러진 제4회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전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전북을 제외한 다른 15곳을 모조리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에게 넘겨줬다. 반면 야당이던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은 12곳의 광역단체장을 차지했었다. 이명박정부 출범 후인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선 여당인 한나라당이 광역단체 16곳 중 6곳을...
16대 당시 한나라당으로 당선됐으나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이후 열우당을 탈당, 2007년 창조한국당에 입당해 문국현 대선후보의 선대본부장을 지내다 2011년 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부산 진갑에 출마해 35.7%를 얻었으나 39.5%를 기록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에 석패했다.
김 전 의원은 여당세가 강한 부산 민심에 대해 “얼핏 보면...
이에 대해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원하라는 취지이므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자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당원이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고 △ 국가정책 논의 과정에서 한 발언이며 △대통령 발언이 일반 공무원이나 국민이 아닌 비서진을 대상으로 한...
오 전 장관은 지난 2004년과 2006년 두차례에 걸쳐 부산시장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새누리당 허남식 후보에 연달아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이밖에 민주당 후보로 이미 출사표를 던진 김영춘 전 의원이나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야권후보들의 거취도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거흥행을 위해 경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정당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하고, 민주당이 그 신당에 합류함으로써 통합이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도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탈당파, 시민사회가 참여해 대통합민주신당을 창당하면서 제3지대에서 신당창당을 추진한 뒤 이에 합류하는 형식의 통합 방식을 채택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에 이어 2006∼2008년 국회 사무총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민주당 당무위원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마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던 것을 꼬집으며 "이만기, 김해시장 새누리당 후보 출마선언.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열린우리당이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왜 새누리당?"고 전했다.
한편 이만기 교수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2002년 대선 때엔 노무현 후보의 경제분야 공약을 주도하고 주요 경제정책을 조율했으며, 집권 후엔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도 지냈다.
민주당 내 중도보수 성향의 온건파로 분류됐던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찬성하고 보편적 복지를 비판하는 등 당의 입장과는 다른 목소리도 냈다. 이는 2012년 총선에서 그가 공천장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수감 중인 전직 군수 A씨로부터 "(교도소에서) 빨리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써 주겠다"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에 이어 2006∼2008년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어두운 면은 불식하고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새로운 분위기로 새 출발이 필요한, 한 번쯤 단절이 필요한 때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지난 2010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무소속 김용문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엄 시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2010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무소속 김용문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전체 개표 수 5만8179표 가운데 58.2%인 2만189표를 얻어 재선됐다.
엄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현직 경남지역 18개 시장·군수 가운데 처음이다.
엄용수...
추미애 의원은 최기우 최명희 문학관 연구실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북 콘서트에서 1995년 판사 법복을 벗고 야당에 투신한 이후 4선 의원이 되기까지 겪었던 20년간의 정치인생을 풀어냈다.
성악공연으로 시작된 북 콘서트 1부에서는 유년과 학창시절, 판사 시절, 연애담 등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2부에서는 민주당-우리당 분당사태, 삼보일배, 노동법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