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부산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당은 이를 위해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고, 보다 강화된 고용안전망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 등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영춘 의원은 “더 나아가 한진해운을 어떻게 운명을 결정할 지는 법원과 정부가 같이 해야 한다. 정부는...
추 신임 대표는 27일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54.03%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종걸 전 원내대표와 김상곤 전 더민주 혁신위원장은 각각 23.89%와 22.08%를 기록했다.
이는 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일반당원+국민·25%)를 합산한 결과다. 민주당 역사상 대구 출신이 당대표가 된 건 이번이...
추 대표는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했다. 2004년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 속 노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었지만 탄핵이 부결되면서 당시 17대 총선에서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광주에 내려가 ‘삼보일배’를 하는 등 정치적 화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노 전 대통령 탄핵 때 찬성표를 던진...
추 대표는 이날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54.03%를 득표해 1위를 기록한 뒤 수락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추미애가 이제 당대표로서 첫 인사를 드린다.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찜통더위가 사라지고 ‘추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당을 가을 저녁처럼 통통하게 살 찌워서 집을 나간...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기요금개선 TF 첫 회의에서 “9월 정기국회에서 우리당 중심의 전기요금 개편을 성과로 만들어 국민에게 보답하겠다”면서 “분노속에서 표출된 의견을 과감히 수렴해 혁신적인 개혁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 정책위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정의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내리는 방안이어야 한다”면서...
당시는 노무현 정권 때로 열린우리당이 집권당이었다. 옆 테이블에선 열린우리당 출입 기자들이 탕수육과 팔보채 등 요리를 먹고 있었다. 그들을 한 번 둘러보던 이 부대변인은 매번 짜장면만 사줬던 게 못내 미안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출입기자들과 자주 식사 자리를 마련한 이 부대변인이 고마웠다.
그는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 당을 위해 헌신했지만, 몇 푼 안 되는...
그러면서 “우리경제 현실을 반영한 신속한 추경을 위해서는 우리당에서도 현재 우리사회에 맞는 추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작업이 들어가야 한다”며 “정부가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만들기 노력을 우선해야 한다. 경찰·소방·사회복지사·아이 돌봄 등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의지가 반영돼야 한다”고 구체적인 추경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추경이...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산 사하을에 당선된 뒤 18·19대 연속 새누리당 텃밭에서 승리했다. 이후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갈등을 겪고 탈당해 여당에 적을 두고 있다.
이투데이는 20대 국회의 상임위가 본격 시작되기에 앞서 22일 기획재정위원장실에서 조 위원장을 만나 상임위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공학박사 출신답게 국회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앞으로...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우리당이 김대중 대통령 말씀대로 안보정책에서도 가장 강한 정당임에도 몇가지 사건사고에서 스탠스를 잘못 취해 그런 이미지를 상당히 잃었다”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전략과 방향으로 나가야 튼튼한 안보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하고 우리당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민병두 의원은 “일반인들이...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어제 광주 동구 금남공원에서 열린 ‘추미애 톡 콘서트’에서 추 의원은 “대선 승리를 이끌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며 당권 도전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불평등과 재벌 대기업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가진 자든 없는 자든 호남이든 영남이든 차별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앞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여당)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중앙선관위의 권고에도 "나는 계속 열린우리당을 지지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일어났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청구 기각 결정이 내려지면서 노 전...
2005년 1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데 이어 다음해 산업자원부 장관에 취임하면서 행정력도 쌓았다. 2008년에 민주당 대표에 당선돼 2년 동안 당을 지휘했다.
그는 당 대표 시절 19대 총선을 앞두고 정계 입문 때부터 지켜온 지역구를 버리고 서울 종로에 출마해 6선 정치 거물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을 꺾고 당선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최종 선출은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10년 전인 2006년 더민주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때에도 이런 방식으로 의장선출 위한 당내 경선이 실시된 적이 있다. 당시 임채정 전 의원이 김덕규 전 의원에 단 2표 차이로 앞서며 후보로 결정됐다.
현재로서는 범친노로 분류되는 문 의원과 정 의원이 양강 구도다. 친노계와 절반에 달하는 초선의 표심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야당이었고, 반 총장은 열린우리당이 집권한 참여정부의 소속이었다.
반 총장도 올 초 박 대통령과의 신년 전화통화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께서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며 ‘졸속 협상’이라는 야당의 비판에도 성원을 보냈다.
이처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궁합이 잘 맞는 듯하지만, 추구하는...
반 총장은 이 해 6월 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참석해 에버슈타트 연구원에 대한 지원 중단 사실을 밝히고, 그간 지원 내역에 대해 감사하라는 열린우리당의 요청도 받아들였다.
에버슈타트 연구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건 그가 대북 강경책을 주장했던 것과 달리 당시 노무현 정부는 DJ의 햇볕정책을 계승하며 북한에 다소 유화적인 정책을 펴는 등 이해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 당시 열린우리당 입당을 권유했던 사실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2005년 재보궐 선거 때 (김우식) 비서실장을 보내서 저보고 열린우리당 입당을 권유하셨던 적이 있다”며 노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을...
문재인 전 대표로 (대선 후보가) 확정된 상태”라며 “그렇다면 손 전 고문도 이쪽으로 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쪽(더민주)으로 가면 경선에서도 어렵다. 손 전 고문이 국회의원을 하려고 오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생각을 안 해봤지만 (우리당에서)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며 “4.13 총선으로 우리당은 대지진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도 여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 말했다.
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유감스럽게 지난 17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가 무산되면서 4·13 총선에서 우리당에 대지진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도 여진이 불가피한...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님을 위한 행진곡’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서도 차관급인 보훈처장이 사실상 거부했다. 국방부의 이공계 병역특례 폐기방침도 다른 부처, 특히 교육부와 사전조율 없이 시행하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획재정부는 정부기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의해...
후보에게 패했지만 이후 17대 총선, 19대 총선, 20대 총선에 승리하며 3선 의원이 됐다.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민주당 등 더불어민주당이 이름이 바뀔 때마다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2012년엔 민주통합당 최고의원이 됐다.
한편 우상호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해 원내대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