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등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31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 연준 12월 FOMC 결과 및 영향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거쳐 0.25%의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9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이에 따른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됐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지만, 향후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에 따라 시장 상황이 달라질 여지가 있어 꾸준히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양현근...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9년 만에 첫 금리 인상이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이어진 제로(0) 금리 시대가 끝을 맺게 됐다. 특히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나타낸 셈이다.
17일 오전 9시 16분...
전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워싱턴D.C. 본부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0.25%∼0.50%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금리인상의 의미를 지나치게 부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물가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시장에서는 11월 6일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이 확실시돼 달러가 올랐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1개월간 달러는 오름세를 멈췄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추가 완화책을 내놓은 이후에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달러는 유로, 엔, 파운드 3개 통화 대비 보합세를...
12월 금리인상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의 제닛 엘런 이사장의 12월 금리인상 시사 관련 발언으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동시에 12월 말 싼타 랠리를 기대하던 코스피 역시 조정 장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4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3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7477.67로...
야후 주가는 이날 3.7% 급락했다. 전날 5%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야후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핵심사업인 인터넷 사업 매각 등 회생방안을 검토한다.
국제유가가 이날 급등했지만 에너지 관련주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S&P500에너지지수는 이날 2.01% 급락했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집계한 지난 11월 민간고용은 21만7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19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10월 수치도 종전 18만2000명에서 19만6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야후 주가는 5.75% 뛰었다. 회사 이사회가 이날부터 핵심사업 매각 등 회생 계획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IMF는 30일 이사회에서 내년부터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구성 통화로 추가하기로 결정할 전망이다. 위안화를 SDR에 추가한다는 건 국제 금융에서 중국과 위안화의 지위 향상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위안화가 SDR에 편입됐다고 해서 샴페인을 터트릴 일만은 아니다. 중국 정부에는 이로 인해 더 많은 과제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향후 외환 관리...
피셔 부의장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연준 이사회 주최로 열린 통화정책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회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금리인상 결정을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혀왔다. 피셔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낙관해 금리인상 필요성을 지지한 셈이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을 정면 공격했다.
트럼프 후보는 옐런 의장을 향해 "너무 정치적(highly political)"이라며 "당연히 금리를 올려야 함에도 정치적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올 하반기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돼왔으나 연준은 가장 최근인 10월 정례회의에서도...
투자자들은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ECB)에 대한 방향성을 제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FX의 크리스토퍼 베키오 외환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아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ECB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보다 책임감 있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CB는 오는 22일 몰타에서 정례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BOJ는 오는 30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아울러 다음 주(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연에 나서는 것 역시 환율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옐런 의장은 오는 20일 미 노동부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 부의장의 “연내 금리인상은 예상일 뿐, 약속은 아니다”란 발언 때문인데요. 여전히 모호하긴 하지만 연준 비둘기파들에게 힘이 실리고 있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은 시기의 문제입니다. 연준의 출구전략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충격을 흡수할 ‘완충장치’를 서둘러 찾아야 합니다.
임계치에...
미국 역시 최근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ECB와 일본은행(BOJ)이 여전히 부진한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고자 양적완화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ECB는 오는 22일 몰타에서 정례 통화정책이사회를, BOJ는 오는 30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우선 2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에서 만나 G2의 입장을 정리하고, 10월 9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MF 연례회의와 11월에 있을 IMF 집행이사회 때 큰 틀을 확정한 후 내년 9월 30일 뉴SDR체제를 출범시키는 일정이다. 지난 1985년 9월 뉴욕의 플라자호텔에 모여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를 높이고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낮추기로 했던...
그간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고용시장이 개선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9년 만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연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오는 10월과 12월 금리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했다. 특히 금리동결 후...
재닛 옐런 미 연준이사회 의장은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금리인상의 경로(path)가 금리인상의 타이밍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었다고 동결 배경을 밝혔다. 중국발 경기불안 등 리스크 요소를 좀 더 모니터링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금리인상의 지표로 삼고 있는 PCE Index 물가지표가 지난 12개월간 겨우 0.3% 상승에 그치는...
대우조선이 19%의 지분을 투자한 해상화물 운송업체인 티피아이메가라인은 지난해 말이 회사 대표이사 이모씨가 수십억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해임조치했다.
◇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 잇단 효력정지ㆍ지정취소
거래상 지위 남용 등 제재로 1년간 연구개발비 지원 중단
캐프 등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7곳이...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9월 FOMC회의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미국 경제상황과 금리 인상 시 중국 등 신흥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고려해 기준금리 현행 0.00~0.25%로 동결했다”며 “또한 연준은 향후 고용시장 조건과 물가지표, 물가상승 전망 그리고 금융시장과 국제적 상황을 고려해 향후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