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에 연일 하락…금값 0.7%↓

입력 2015-09-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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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2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1달러(0.7%) 하락한 온스당 112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37% 오른 96.30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7일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간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고용시장이 개선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9년 만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연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오는 10월과 12월 금리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했다. 특히 금리동결 후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연이은 10월 기준금리 인상 주장이 나오면서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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