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20일 통계청의 2021년 경제활동인구조사(8월 근로형태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대 임금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43배에서 지난해 1.39배로 축소됐다. 임금은 조사시점 기준 최근 3개월간 월평균 급여(세전)다.
임금 격차 축소의 배경은 남성의 임금 증가율 정체다. 여성 임금은 2년간 12.1% 올랐지만...
그러면서 "직무특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근로자의 기술향상(upskilling)을 위한 재교육, 활발한 인력 재배치를 위한매칭 효율성(고용주와 노동자 간) 향상 등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국내 생산인구 감소의 해결책 중 하나로...
이 밖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나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및 건강보험 지원, 취·창업활동 지원 등 기존의 농업·농촌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농업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여 포용한다거나 농촌용수 공급 및 배수 계통의 디지털화나 모돈이력제를 통해 방역을 향상시키는 등 농업경영안정화를 위한 정책 등이 이번 예산안의 핵심이다.
앞에서 서술한...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한 단시간 근로자 감소폭이 컸다. 5개 이상의 매장을 정리한 이마트 역시 2만6018명에서 2만4925명까지 줄었다.
그나마도 직접 고용된 인원에만 한정된 결과이고, 납품업체 등 간접고용 인원까지 합하면 대형마트 규제로 인한 실직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평균 매출 500억 원의 대형마트 1개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945명의 일자리가...
기존에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한 근로자들의 육아휴직을 촉진하는 차원에선 육아휴직을 허용한 우선지원대상 기업 사업주에 대해 첫 3개월간 월 200만 원, 이후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고용고험 가입 대상에는 1월부터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적용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총 14개 직종으로 늘어나게...
5점, 5.2점에 머물렀다.
이는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근로자의 대도시 쏠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택 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은 “제도 영역은 고용보험과 관련이 있는데, 지역 간 가입자 편차가 크다”며 “지자체 관심도는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지자체가 얼마나 노력하느냐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별임금격차가 높은 기관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근로자의 재직기간이 짧고 임금이 낮은 업무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가 많기 때문이다. 야간근무나 교대근무ㆍ기술직종에 여성 채용비율이 낮은 것도 원인이다.
여성 임금이 남성보다 높은 곳은 서울여성가족재단이다. 연구원의 주요직위에 여성 비율이 높아...
또 고용유지지원금 6000억 원을 투입해 항공·여행업 등 코로나 피해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고용유지를 집중 지원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저임금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도 내년 6월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플랫폼종사자 2개 직종인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도 고용보험에 가입하게 된다"며...
총 가입 근로자는 664만8000명으로 27만7000명(4.3%) 늘었다. 구성비는 확정기여형(50.2%), 확정급여형(47.1%), 병행형(1.7%), IRP 특례(1.0%) 순이었다. 확정기여형 구성비는 1.3%P 확대됐다. 가입률은 52.4%로 전년보다 0.9%P 올랐다. 남성 가입률(53.0%)이 여성(51.5%)보다 다소 높았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가입률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지자체(농협)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뒤 농가에 단기근로 형태로 지원한다. 농번기 일용 근로 수요가 몰리는 양파·마늘 주산지 4곳에는 기계화 시범모델도 적용한다. 현재 130개소인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55개소로 늘린다.
또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무기질비료 원료...
해당 사업주는 내달 1일 이후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근로자당 월 30~80만 원(경증ㆍ중증 정도 및 성별 고려)씩 최장 12개월분을 지원받는다. 중증 장애인 여성과 남성을 고용했다면 각각 월 최대 80만 원, 60만 원이 적용된다.
장애인 신규 고용인원은 상시근로자 규모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인정된다. 가령 상시근로자 수가...
활동기업이란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영리기업을 뜻한다. 법인기업은 74만4000개로 7.0%, 개인기업은 607만7000개로 4.2%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11.9%), 전문·과학·기술(9.4%), 부동산업(8.7%) 등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구성비는 부동산업(23.4%), 도‧소매업(21.7%), 숙박‧음식점업(12.7%) 순이었다.
늘어난 기업 대다수는...
저출산ㆍ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 됐다.
자연과환경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운영,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지원, 청년친화강소기업인증, 일ㆍ생활균형(워라밸) 캠페인 참여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동양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조기퇴근제, 가족 참여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시간 외 근무 줄이기,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시 등을 통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직장어린이집 연장 운영과 남성 육아휴직 권장...
최근엔 프레몬트 공장에서 만연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힌 전직 계약직 근로자에게 1억37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테슬라는 공식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판결에 대해 “전례 없는 일”이라며 “최근 벌어진 사건이 이번 재판에서 실제 증거로 이용될 수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지역 거주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20%에 육박해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미등록 외국인까지 백신 자율 접종 대상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을 시행해 왔다”며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서라도 외국인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일 아주대 교수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실질적 효과’를, 조문경 텍사스 A&M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수가 ‘보고 라인과 공동 검토가 내부 감사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을 발표했다.
조 교수는 ”기능적 보고 라인이 내부 감사 효과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경우는 회계 복잡성이 낮고, 중앙 집중식 구조 그리고 글로벌 기업이 아닌 국가적ㆍ지역적...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 장애인부모연대 단식농성장을 찾은 뒤 "2020년 장애인 인가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6만 원 수준으로 저임금의 20%에도 못 미친다"며 "장애인을 최저임금 적용 예외에 두는 게 아니라 선진국 일반 대열에 함께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장애인 일자리 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이번 개정안은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의 업무상 사고, 유해인자 노출 등으로 출산 자녀에게 질병, 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할 경우 요양급여, 장해급여 등을 지급해 산업재해 피해로부터 보호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법안 시행일 이전 과거 피해자들에게도 산재보험 수급 자격을 부여하도록 적용례가 포함됐다.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거나...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및 IT교육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이날 KB헬스케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주 및 근로자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히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사는 비트컴퓨터의 근로자 건강관리서비스 ‘워크케어(WorkCare)’와 KB헬스케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