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기소란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하지 않고, 서류만으로 벌금형을 명령하는 것이다. 당사자나 검찰이 법원에 정식 재판 회부를 요구하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정 부의장은 2019년 9월 자신의 SNS에 '노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문준영에게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검찰이 정식재판 없이 서면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이다. 당사자가 법원의 결정을 불복할 경우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도 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 3월 새벽...
공정위는 이런 부당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홍성건설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2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홍성건설은 ‘성주군 급수구역 확장사업공사(가천면)’ 중 토공사와 관로공사를 위탁할 하도급사를 선정하기 위해 최저가 지명경쟁입찰을 실시했다.
지명경쟁입찰은 신용과 실적 등이 적당하다고 인정되는 특정 다수의 수급사업자를...
A 씨는 성형외과 내 다른 고객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나서자 욕설하고, 뒤이어 나타난 병원장도 손으로 밀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A 씨는 이 같은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정식 재판부 역시 같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당초 A 씨에게 청구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보다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
2심은 1심 판단을 유지했고,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판결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논평을 내고 “모든 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이에 대한 사업주의 예방, 조치의무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확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법원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절차다. 하지만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며 1심이 열렸고, 결국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인 가족관계 전산 정보처리시스템의 공신력을 해하는 범죄”라며 “피고인이 과거 장애인 지원금을 받기 위해 전처와...
약식기소된 구 대표 등은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지자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구 대표는 2016년 9월 회사 대관 담당 임원들로부터 부외자금을 받아 국회의원 13명의 후원회에 총 1400만 원의 정치자금을 자신 명의로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횡령)를 받는다.
A 씨는 2012년, 2017년 음주운전으로 각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검찰은 A 씨에게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을 가중처벌하도록 규정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1월 윤창호법 규정 중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 부분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위헌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윤창호법이 위헌...
검찰은 이듬해 2월 18일 박 후보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했고, 박 후보자 측은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같은 해 9월 12일 벌금 25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처분을 내렸다.
음주운전 사고 당시 박 후보자는 숭실대 행정학과 조교수였다. 학교 측이 해당 사건 후 박 후보자를 징계했는지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지난달 29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진혁에게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당시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곳이고 그 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곳이라고 해서 방문을 했다”며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 주점인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최진혁도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들의 대한문 앞 집회 사건 관련 판결문 양형 이유에서 논란이 될 만한 표현을 삭제하게 하고, 임창용과 오승환 씨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을 정식 재판에 넘기지 말고 약식명령으로 처리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임 전 부장판사의 행동을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지만...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들의 대한문 앞 집회 사건 관련 판결문 양형 이유에서 논란이 될 만한 표현을 삭제하게 하고, 임창용과 오승환 씨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을 정식 재판에 넘기지 말고 약식명령으로 처리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임 전 부장판사의 행동을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지만...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들의 대한문 앞 집회 사건 관련 판결문 양형 이유에서 논란이 될 만한 표현을 삭제하게 하고, 임창용과 오승환 씨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을 정식 재판에 넘기지 말고 약식명령으로 처리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임 전 부장판사의 행동을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지만...
개그맨 출신 가수 김진혁이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1일 인천지법 약식64단독 소병진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진혁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최근 김씨의 주소지로 약식명령문을 보냈으나, 수령하지 않아 지난달 28일 공시송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송달 후 보름이 지나면...
법원은 2019년 7월 박 씨에게 1000만 원, 이 씨에게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재판 없이 벌금 등 처분을 하는 조치다. 그러나 이들은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박 씨 등은 '남산 3억 원 의혹'과 관련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재판에서 "2008년 경영자문료 증액은 이 명예회장의 대통령...
당초 경찰은 황 전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임직원 30여 명을 수십 차례 소환 조사한 결과 '쪼개기 후원'을 보고받았다거나 이를 지시·승인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같은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은 구현모 KT대표이사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정치자금(후원금)을 가족 행사에서 사적으로 쓴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만 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추 전 장관에서 벌금 50만 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기소란 가벼운 범죄에 대해 검찰이 정식 재판이 아닌 서면 심리만을 통한 재판을 청구하는...
천안함은 세월호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비난글을 올렸다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검찰은 정 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기소를 청구했지만 법원이 약식명령으로 이보다 낮은 벌금 100만 원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한편, 교사인 정 씨는 학교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구 대표에게 약식명령 청구액과 같은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약식기소된 그룹 임직원 9명에게는 각각 벌금 400만∼500만 원을 선고했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약식명령을 받은 당사자는 불복할 경우...
재판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형을 상향할 필요성은 없다고 보인다"며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부장판사는 지난해 6월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포스코건설과 담당 직원 A 씨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법원에 요청하거나 △무죄 가능성이 큰 경우 △약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