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분기 실적시즌부터 올해 1분기 실적시즌까지는 2024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이익 모멘텀이 살아있는 업종 및 종목군으로 압축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전날 대부분 주가 급락세를 연출했지만, 이익조정비율 관점에서 최근 한 달 동안 긍정적인 이익 전망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도체 대형주, IT...
4일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조8486억 원, 영업이익은 418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실적이고, 별도 기준으로는 적자를 시현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H&A, HE 부문 모두 예상보다 수요가 약했고,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일부 동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관련...
시평 8위인 롯데건설은 2022년 17억6939만 달러를 수주해 5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1억1769만 달러에 그쳐 16위로 순위가 하향 조정됐다.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수주실적 하락 폭이 가장 큰 기업은 SK에코플랜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5억9310만 달러를 기록해 수치상으로는 손실을 기록했다. 해외 실적 순위 역시 2022년(14억2114만 달러) 7위에서 46위로...
이는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애플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한 단계 하향한 데 따른 것이다. 바클레이스는 조정 이유에 대해서 맥 컴퓨터, 아이패드, 웨어러블 기기 등의 판매가 부진한 것은 물론 신형 아이폰15도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웨이테크놀로지의 부활 이후 중국에서의 실적 우려가 부쩍 커졌다고 지적했다.
아이폰에...
테슬라는 연간 ‘180만 대 인도’라는 목표는 충족했지만, 이 역시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 당시 종전 설정한 200만 대에서 하향한 것이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성장세는 둔화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같은 기업들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얼리어답터’보다 구매를 주저하는 주...
지난해 청약시장은 시장 침체로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2022년에서 회복 전환한 것으로 평가됐다. 리얼투데이가 분석한 작년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분기 5.18대 1 △2분기 10.23대 1 △3분기 12.24대 1 △4분기(10월 말 기준) 15.48대 1로, 1분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해 왔다.
이처럼 훈풍이 불던 청약시장은 11월부터 눈에 띄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유가가 하락하자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로 꼽히는 정제마진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 마진은 작년 3분기 평균 배럴당 9.6달러에서 11월 5.22달러까지 내렸다. 통상 4.5달러가 손익분기점이다. 다만 지난달부터는 유가와 함께 정제 마진이 소폭 상승하며 12월 넷째 주 8.1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정유업은 국제 유가와 정제 마진의 흐름에 따라 실적이...
특히 채권단에는 최근 고금리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증권사와 운용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주채권은행과 정부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잔존 채권 중 만기가 가장 짧은 제68회차 선순위 무보증사채의 계약서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멀티에셋자산운용이 각각 500억 원과 200억 원으로 최대 물량을...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6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7만3500원이다.
27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7000억 원, 영업이익 979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3000억 원, 영업이익 1조1500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철강 부문에서 찾을 수 있겠다”고...
출시에 대한 대응으로 4분기부터는 마케팅비 집행의 역성장이 줄어들고, 내년부터는 순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 3분기 파리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마케팅비 집행 증가도 예상한다”며 “다만, 아직은 주요 광고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어서 올해 실적 전망은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실적 상승세를 탄 쿠팡은 첫 연간 흑자 달성이 확실하다. 반면 경쟁 이커머스인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는 싱가포르 이커머스기업 큐텐에 팔렸고 11번가도 매각 기로다.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도 쿠팡의 기세를 이기지 못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통 공룡’은 단연 쿠팡이다. 쿠팡은 작년 3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낸 이후 올...
기업들이 AMPC를 영업이익에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실적에도 미치는 영향이 커 쉽게 결정할 수도 없는 문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와의 AMPC 배분 비율 조정과 미국 대선에 따른 수혜 기간 단축 가능성을 감안하면 업체들의 중장기 현금 흐름에 대한 기대치를 하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3분기 GDP 하향 조정에 시장 안도마이크론 호실적에 기술주도 탄력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융완화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금 대두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21.96포인트(0.87%) 오른 3만7403.9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0포인트(1.03%) 뛴 4746.75에...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기말 배당은 4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3분기까지 경기전망 하향조정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라 계절적으로 충당금 규모가 컸던 4분기에 오히려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종료 등 구조조정을 질서있게 시행하려는 판단에서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선제적 대응에...
다만 오 연구원은 추가 하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내년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그는 “수요 회복에 따른 가전‧TV 등 IT 디바이스의 점진적 수요 개선이 매출 회복과 물류, 마케팅 등의 비용 효율화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는 부분은 주목할 포인트”라며 “프리미엄 라인업의 수요가 가세하면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추가 하향은 제한적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글로벌텍스프리
명확한 방향성, 실적 고성장에 주목
자회사 부진 불구 실적 성장 지속
중국 기대감 Down, 글로벌 기대감 Up
대폭 상승한 P, 회복 중인 Q
김용호 FS리서치 연구원
◇한화솔루션
실적 반등에 주목할 시점
실적 반등에 주목할 시점, 목표주가 15% 상향
4Q23 Preview: 시장 컨센서스 웃돌 전망...
일환으로 실적악화에 따른 주주들과 임원들의 고통을 분담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최 씨는 다올투자증권의 유동성 위험을 지적하며 자본 확충도 제안했다. 김 대표 측은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다올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는데,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경영에 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태양광 사업 실적은 미국 시장 중심 출하량 증대 및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다만, 예상보다 부진한 화학사업 수익성 전망 하향으로 전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미국 태양광 설치량은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라며 “4분기는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