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시장 악화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조2000억 원, 영업적자 423억 원을 전망한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준...
이들 건설사의 등급 하향에는 분양실적 저하, 원가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고금리 속 PF 우발채무 부담 확대가 주된 영향을 미쳤다.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현장 관련 재시공 손실과 행정처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한신평 측은 설명했다.
정승재 한신평 연구위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내내 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등급 하향...
글로벌 경기 부진과 함께 반도체 수요 감소로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전자업계는 실적이 쪼그라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도 계속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 삼성전자는 9일 각각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중소형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우려...우발채무 부담↑다올투자증권·SK증권 모니터링 대상…하이투자증권 등급전망 하향태영건설 사태, 증권사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 대비 2% 미만
태영건설 사태가 복잡해져 가면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장에선 PF...
NH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는 1~3월 기간에는 통상적으로 해당연도 실적 전망치도 함께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평균적으로는 4.8%가량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다만 최근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감산, 가격 인상, 고부가 제품 중심...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치였던 157억4000만 달러 대비 약 14%, 지난해 총 수주 실적인 259억85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39% 감소한 수치다.
한화오션은 올해부터 연간 목표치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중공업은 아직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HD한국조선해양과 마찬가지로 수주 목표를 낮춰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처럼...
SDC의 경우 4분기에도 북미 고객사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나 최근 판매 부진과 경쟁사 진입을 고려해 소폭 하향 조정됐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가 그동안 뒤쳐진 선단 공정ㆍHBM 제품 격차를 줄이며 일반 메모리 수요 증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는 과거 평균 수준인 PBR 1.4배에 거래되는 만큼...
류 연구원은 “2023년과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7.6%씩 하향한다”며 “실적 수준이 당초 기대보다 낮고, 변동성이 큰 자원 부문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나타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수에즈 운하 운행 리스크로 톤마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시황이 크게 반등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1분기에는 물류 부문...
특히 GS건설과 HD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각각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사고와 화정아이파크 사고의 영향으로 수주 경쟁력이 하락하는 등 신규 분양실적과 자금조달 차질 불확실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기업 신용등급 상하향배율은 상반기 1.09배를 기록했으나, 하반기 들어 0.45배로 급격히 하락했다. 건설, 금융, 석유화학, 유통 등의...
이번 4분기 실적시즌부터 올해 1분기 실적시즌까지는 2024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이익 모멘텀이 살아있는 업종 및 종목군으로 압축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전날 대부분 주가 급락세를 연출했지만, 이익조정비율 관점에서 최근 한 달 동안 긍정적인 이익 전망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도체 대형주, IT...
4일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조8486억 원, 영업이익은 418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실적이고, 별도 기준으로는 적자를 시현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H&A, HE 부문 모두 예상보다 수요가 약했고,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일부 동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관련...
시평 8위인 롯데건설은 2022년 17억6939만 달러를 수주해 5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1억1769만 달러에 그쳐 16위로 순위가 하향 조정됐다.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수주실적 하락 폭이 가장 큰 기업은 SK에코플랜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5억9310만 달러를 기록해 수치상으로는 손실을 기록했다. 해외 실적 순위 역시 2022년(14억2114만 달러) 7위에서 46위로...
이는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애플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한 단계 하향한 데 따른 것이다. 바클레이스는 조정 이유에 대해서 맥 컴퓨터, 아이패드, 웨어러블 기기 등의 판매가 부진한 것은 물론 신형 아이폰15도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웨이테크놀로지의 부활 이후 중국에서의 실적 우려가 부쩍 커졌다고 지적했다.
아이폰에...
테슬라는 연간 ‘180만 대 인도’라는 목표는 충족했지만, 이 역시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 당시 종전 설정한 200만 대에서 하향한 것이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성장세는 둔화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같은 기업들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얼리어답터’보다 구매를 주저하는 주...
지난해 청약시장은 시장 침체로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2022년에서 회복 전환한 것으로 평가됐다. 리얼투데이가 분석한 작년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분기 5.18대 1 △2분기 10.23대 1 △3분기 12.24대 1 △4분기(10월 말 기준) 15.48대 1로, 1분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해 왔다.
이처럼 훈풍이 불던 청약시장은 11월부터 눈에 띄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유가가 하락하자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로 꼽히는 정제마진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 마진은 작년 3분기 평균 배럴당 9.6달러에서 11월 5.22달러까지 내렸다. 통상 4.5달러가 손익분기점이다. 다만 지난달부터는 유가와 함께 정제 마진이 소폭 상승하며 12월 넷째 주 8.1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정유업은 국제 유가와 정제 마진의 흐름에 따라 실적이...
특히 채권단에는 최근 고금리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증권사와 운용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주채권은행과 정부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잔존 채권 중 만기가 가장 짧은 제68회차 선순위 무보증사채의 계약서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멀티에셋자산운용이 각각 500억 원과 200억 원으로 최대 물량을...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6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7만3500원이다.
27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7000억 원, 영업이익 979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3000억 원, 영업이익 1조1500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철강 부문에서 찾을 수 있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