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소비자들의 소비 둔화로 실적에 비해 주가가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5만7700원이다.
25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신세계의 연결기준 매출은 1조7342억 원, 영업이익은 1834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하락, 양호한 미국 경기 vs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 넷플릭스 급등 선반영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장 중 국내 주요 기업 실적, 중화권 증시 움직임에 영향받으면서 방향성 탐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 관점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중국 민감 업종의 주가 변화에...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수준과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아 국내 주택 거래량 회복은 요원한데, 상대적으로 수익률 좋은 B2C향 매출 부진이 2024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믹스 개선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건축자재 매출의 약 25%는 수출에서 발생하는데 미국 내 주택...
KB증권은 25일 GS건설에 대해 시장위험 프리미엄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5%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3분기 기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1조6700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크고, 동시에 순차입금 규모가 2조1700억 원으로 큰 기업"이라고 했다....
2021년 10월 SEC가 최초로 승인한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선물 ETF 첫 2거래일간 실적(10억 달러)에 부족한 흥행 성적입니다.
자금 유출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곳도 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GBTC)인데요. GBTC에서는 11일 상장 이후 8거래일 동안 36억8400만 달러의 매도가 쏟아졌습니다.
앞서 SEC는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해 총 11개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화웨이·샤오미 등 자국 브랜드의 약진으로 아이폰의 판매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판매가의 전기차 출시가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실망을 안긴 것이다.
이번 소식으로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 시기와 자율주행 기능 구현 목표가 한층...
임 연구원은 “위메이드에 대한 중소형주 탑픽(Top Pick‧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면서도 “나이트크로우 국내 매출 하락을 반영한 올해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하향한다”고 했다.
그는 “위메이드는 여전히 타사 대비 강력한 올해 신작과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1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2분기 미르4 중국, 3분기 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NH투자증권이 효성티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2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1만6000원이다.
23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예상보다 더딘 스판덱스 스프레드 회복,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사업 적자 폭 확대 등을 반영해...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견조한 신규 수주와 장기 이익 개선 흐름은 명확하나 공정 차질로 인해 매출 증가가 더디고 비용 부담이 높아지며 중장기 이익 레벨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는 기존 10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도 시점 변경 공시가...
5%, 13.5%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지난해 대비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푸드 부문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베이커리 부문에서 포켓몬빵 이후 캐릭터빵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고, 시화센터 증축과 실적 반영까지 약 1년간 모멘텀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755억 원, 5612억 원을 전망하는데, 지난해와 달리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제거되고, 환율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주요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 역시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실적 개선에 따라...
이 연구원은 "이차전지는 실적 전망치가 지금도 계속 하향 조정 중이고, 오는 1분기가 저점일지 2분기가 저점일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 반등은 리튬 가격이 바닥을 다진 뒤인 2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실적이 좋으면 주주활동에 나설만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하고 보유 목적을 하향할 수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면 국민연금이 보유 목적 외에도 비공개 대화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식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이번에 보유 목적이 변경된 종목 대다수는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22일 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실적의 주요 원인이 개선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 연결기준...
올해 들어서만 바클레이스, 파이퍼샌들러, 레드번애틀란틱에쿼티스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파이퍼샌들러의 하쉬 쿠마르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올해 상반기 아이폰 재고를 우려하고 있으며 판매량 증가율도 정점으로 느껴진다”며 “중국 내 거시적 환경 악화 역시 아이폰 부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진한 실적은 애플의 최대...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2024년도 실적 전망의 하향조정도 진행되는 중”이라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진행되는 동안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마무리된 뒤 올해 연간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하락에 대한 기술적 되돌림이 나올...
흥국증권은 LG에 대해 자회사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소폭 하향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며 “가용자원 1조7000억 원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이자수입이...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4만5000원에서 1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2300원이다.
19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0% 하향한다”며 “공급과잉 상황에서 큰 폭의 유가 하락이 업황 반등의 선결 조건으로 판단하지만, 올해 내 실현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신한투자증권은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업황 위축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 적자 전환과 배터리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3% 하락한 117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