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면서 신용등급 하락 위기에 처했다.
1일 한국신용평가는 롯데건설을 등급재검토 대상으로 선정해 분석결과를 회사채 정기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에 2013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주택 등 개발사업 부실을 주요 원인으로 대규모 적자를 발표했다. 미분양 아파트 할인판매에 따른...
현대위아는 현대차 그룹의 중국 증설의 최대 수혜주로 저평가 부각과 그룹 내 역할 확대가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중국 산동위아의 성장에 따른 설비 매출 증가와 수익 구조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신평사들이 현대위아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A-(stable)에서 AA(stable)로 상향조정한 점도 호재라는 평가다.
이에 지난 2011년 다른 신평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트리플A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지적했던 경제와 정치적인 암울함은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물론 미국 등급을 ‘AA+’로 강등해 당시 세계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던 S&P조차도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현재 ‘안정적’으로 놓고...
지난 14일 한신평과 한기평 등 신평사에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대한 등급 하향 조정을 발표한 것. 특히 한신평에선 현대그룹내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까지 하향해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태다.
정 연구원은 “신용등급과는 별개로 현 시점에서 현대그룹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자구계획안의 실질적 이행여부”라며 “또 향후 진행 될 회사채의...
해운업황 침체로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중장기 수익창출 기반이 훼손 돼 신평사들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금투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건설사 신용등급도 잇따라 하향조정 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월 28일 대우건설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강등 시켰다. 기업어음(CP) 신용등급 역시 A2+에서 A2로 낮췄다....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Stephen Bird 시티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Jan van den Berg 푸르덴셜생명 아시아지역 대표 등 외국계 금융회사 아시아 대표와 임직원, Scott Wightman 주한 영국대사 및 주한 외교사절, 국제 신평사 임원 등 총 3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피해 은행들은 SPC 대출은 사업주체와 목적이 있는 SPC에 대한 신평사 평가로 대출이 이뤄져 SPC 설립뿐만 아니라 부실 매출채권 등 협력사의 재무적 문제점을 알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자본금 100원짜리 SPC에 수천억 대출? = 현재까지 밝혀진 SPC 중 일부는 자본금이 100원이거나 또는 명의자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지 않았다. 은행들은 이러한...
현재 신평사들은 일부 건설사들이 예상 밖 수준으로 악화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이를 신용등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추가 강등의 우려도 존재한다.
때문에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에 1500억원 한 건 밖에 없어 회사채 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신평사 관계자는 “미착공 공사를 재개해도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사업현장 상황이 악화되면 시행사에 대한 채무보증도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지적했다.
한편 GS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와 파르나스호텔 매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또다른 신평사 피치는 인도의 금리가 오르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오는 4월부터 은행들의 부실자산에 대한 신용 평가를 강화하는 법을 시행한다. RBA의 요청에 따라 은행들은 초기에 부실자산을 구분해야 한다. 은행들은 부실자산의 구조조정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게 된다.
CMA의 집계에 따르면...
특히 자체적으로 98년부터 운영중인 FI리서치를 통해 ‘채권 바이 리스트’를 작성, 투자 가능한 종목을 선별하고 신평사 등급과 별개로 자체 신용평가를 만들어 펀드 운용시 참고한다. 한화자산운용은 LIG, 웅진, 동양 사태 등이 터졌을 때 자체 FI리서치 도움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오 본부장은 “FI리서치의 운영 이유는 신용등급 상승을 통한 자본...
또 다른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가 제시한 멕시코 신용등급보다 한 단계 높다고 통신은 전했다.
무디스는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지난해 경제개혁은 멕시코 경제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우로 레오스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2~3년 안에 멕시코 경제개혁의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면서 “경제성장이 가속화하고 현재...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어닝쇼크가 이어지며 건설업계에는 신용강등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용이 강등될 경우 회사채 발행이 힘들어져 그렇잖아도 만만찮은 유동성 위기가 추가로 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5일 건설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의 어닝 쇼크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7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생보업계 2위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또다른 신평사 피치는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함하면서 터키의 단기 자금의 유출 변동성이 완화되고 중앙은행의 독립성 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강화됐다”고 전했다.
다만 금리인상은 경제성장세를 약화할 수 있으며 은행의 자산건전성도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터키 정부는 금리인상과 별도로 환율 안정과 금융시장 개혁을...
대성산업 역시 디큐브시티 등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와 PF우발채무 현실화가 신평사로부터 감점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성산업은 채무를 갚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유상증자와 부동산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화진 키움증권 연구원은“대성산업은 디큐브 시티 투자와 PF우발채무 부담이 유동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현재 상당규모의 PF우발채무가...
이날 나이스 신평사는 사채원리금 미지급 건을 신용평점에 반영한 듯 평가등급을 CCC+에서 CCC로 하향했다. 가뜩이나 자금난에 처한 와이즈파워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와이즈파워의 전환사채는 풋옵션 기능이 탑재돼 조기상환 요청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부담감은 한층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와이즈파워 자금 상황은...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다.
26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강등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신용등급 하향은 후판사업의 약화된 시장경쟁력, 저하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부정적 업황 전망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며 “동국제강 별도기준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또다른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들어 399개 기업의 등급을 강등했으며 604곳의 등급은 상향 조정했다.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와 애플 등 미국 대기업들은 올들어 배당금을 확대하기 위해 저금리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자금조달 금리는 올들어 평균 3.83%를 기록했다.
미국 기업들이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15%는...
이를 위해 외국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게 알선해 줬다. 국내 기업 중 최초다. 리파이낸싱(재융자)을 통해 1조4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도 주도했다. 근거 규정이 없었지만 한달간 끈질기게 재정부 담당자를 찾아가 설득했고 결국 발행 허가를 받아냈다.
외환위기 당시에는 뉴욕 리먼브라더스 본사와 힘을 합쳐 한국 은행들의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