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한진해운 자구계획 실행 속도내야” - KB투자증권

입력 2014-03-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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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8일 현대그룹과 한진해운 등 자구계획안을 발표한 기업들이 재무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대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발행 시장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발 악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강세가 지속됐고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내정이후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졌음에도 불구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져 강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한진해운과 현대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라는 크레딧 이벤트가 시장에 점진적으로 충격을 줄 가능성이 커 이들 기업에 대해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신평과 한기평 등 신평사에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대한 등급 하향 조정을 발표한 것. 특히 한신평에선 현대그룹내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까지 하향해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태다.

정 연구원은 “신용등급과는 별개로 현 시점에서 현대그룹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자구계획안의 실질적 이행여부”라며 “또 향후 진행 될 회사채의 차환발행심사위원에서의 차환 지원 여부로 평가하는 만큼 이에 대한 사항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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