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70여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이날 어디에서도 오너일가인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과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날 수는 없었다. 그룹의 2인자 격인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신동빈의 남자'로 불리우는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시각 신 총괄회장은 병원에...
롯데그룹의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권 다툼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신 회장은 ‘롯데는 한국기업’이라고 강조했지만 한국 롯데의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 99%를 일본 측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긍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두 형제의...
지난해 7월 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발발했을 때 단연 주목을 받은 이는 주인공인 롯데가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아니였다.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은 채 수많은 취재진 앞에 연일 모습을 드러낸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였다.
지난해 7월 27일 '경영권 분쟁'의 촉발이 됐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성년후견인 지정 관련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면회 여부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신 회장의 면회 금지를 법원에 요청한 가운데 신 회장은 '1주일에 두 차례 언제라도 아버지를 면회할 수 있다'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성년후견인 지정 관련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면회' 여부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신 회장의 면회 금지를 법원에 요청한 가운데 신 회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정된 공식 일정을 모두...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이 자신을 후계자로 지지하고 있으며 판단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신동빈 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이 고령으로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 명의로 된 위임장을 앞세워 경영권 분쟁을 이끌었고, 모든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년후견인이 지정되면 결과적으로 완패하게 된다.
몸이 성치 않을 구순의 나이에 장남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벌이는 경영권 다툼을 지켜봤다. 그도 장남 편에 서 골육상쟁을 벌였다. 결과는 씁쓸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7월 28일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됐다.
1948년 자신이 작명한 회사 일본 롯데의 대표(1948년)를 맡은 지 67년, 일본에서 첫...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회장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 편에 섰던 패전병의 씁쓸한 모양새나 다름없었다.
신 회장이 지난해 7월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한·일 롯데를 모두 장악한 이후에도 신 총괄회장의 한국 7개 계열사 이사직 만큼은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이미 경영 영향력과 리더십은 상실했었다. 신 총괄회장은...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 관련 3차 심리(23일)에서 입원 시 간병인 선임과 같은 인력 배치, 면회 등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서울대병원 담당 의료진의 감정결과를 바탕으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를 최종...
적어도 신동빈 회장의 우호지분이 과반을 넘는다는 얘기다.
롯데그룹 측은 이후 우호지분 판세에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현 경영진 해임을 위한 임시주총이 열려도 신동주 전 부회장의 희망대로 가결돼 해임이나 교체가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신동주 측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홀딩스의 후계자는 장남...
롯데홀딩스는 작년 1월에 부회장직에서 해임된 신동주 측과 경영 실권을 쥐고 있는 창업자의 차남 신동빈(시게미쓰 아키오) 부회장 측이 경영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아버지이자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을 제외하고 동생 신동빈 부회장을 포함한 현재 이사 7명 전원의 해임을 요구하는 동시에 자신을 포함한 새로운 이사 선임안을 제출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모든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의사결정 대리인) 정신감정을 앞두고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미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이 여러 정황에서 의심을 받는데다, 현재 전적으로 신동주 전 부회장측 인사들의 '보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장남 신동주 씨가, 한국은 차남 신동빈 씨가 각각 경영해왔다. 그러나 올 여름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분리되면서 두 사람은 경영 복귀와 손해 배상 등을 롯데 측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홀딩스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식 과반수를 가진 창업주 일가의 자산관리회사 광윤사가 28%, 종업원 지주회사가 27%, 이외에 임원이...
일본은 장남 신동주 씨가, 한국은 차남 신동빈 씨가 각각 경영해왔다. 그러나 올 여름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분리되면서 두 사람은 경영 복귀와 손해 배상 등을 롯데 측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홀딩스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식 과반수를 가진 창업주 일가의 자산관리회사 광윤사가 28%, 종업원 지주회사가 27%, 이외에 임원이...
롯데그룹은 신격호 씨가 1948년 일본에서 창업해 1967년에 한국에 진출했다. 일본은 장남 신동주 씨가, 한국은 차남 신동빈 씨가 각각 경영해왔다. 그러나 올 여름까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분리되면서 두 사람은 경영 복귀와 손해 배상 등을 롯데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경영권 분쟁의 막후에서 ‘신동빈의 원리더 체제’를 완성시켜나가고 있기 때문에 핵심 참모 조직을 그대로 껴안아 약속한 그룹의 개혁을 일궈낼 전망이다. 특히 오는 4일 신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먼저 열어 실적 평가 및 내년 사업 계획을 검토한 이후 인사를 낼 예정이여서 이 같은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또 형 신동주 전...
이번 소송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으로서, 신동빈 회장과 법적으로 맞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고소장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동빈 회장과 일본인 임원들이 자신을 그룹 경영에서 배제한 일련의 과정이 불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신 총괄회장은 "쓰쿠다 대표이사는 작년 8∼12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으로서, 신동빈 회장과 법적으로 맞서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고소장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동빈 회장과 일본인 임원들이 자신을 그룹 경영에서 배제한 일련의 과정이 불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신 총괄회장은 "쓰쿠다 대표이사는 작년 8∼12월 '신동주가 허가...
롯데 신동빈 회장 장남 결혼 피로연
롯데 신동빈 회장 장남 유열(29) 씨의 결혼 피로연에 아베 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전인 1985년 신 회장의 결혼식에도 일본 내각 총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면서 신 회장 일가는 대(代)를 이어 내각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 회장 장남 유열씨(29)의 결혼 피로연은 28일 낮 12시 30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