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부터 시멘트·철근·유류대 등 공사비와 직결되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속해서 상승 중이다. 시멘트 철근 등 주요 건축 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최근 2~3년 사이 공사비가 30~40%가량 불어났다.
금리 변수도 여전하다. 한국은행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7회에 걸쳐...
대체 연료 사용은 전세계 시멘트 업계가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중요한 탄소절감 수단이다. 쌍용C&E도 지난해까지 이미 2200억 원을 투자해 관련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1차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 1400억 원을 투자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추가 감축, 최종적으로는 2030년 전세계 시멘트 업계 최초로 탈석탄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또 탄소...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까지 벌어져 우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3년 만에 열리는 회의가 아시아 시멘트 업계의 ‘21세기 ACPAC의 기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의 경우 올해 7월 시멘트 업계 최초로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는 “앞으로 기타 계열사들도 주관사인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순차적으로 가입할 계획”이라며 “현실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확대해 차별화된 실천을...
시멘트 업계의 시멘트 가격 인상 폭이 7%를 밑도는 수준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일·한일현대시멘트는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기존보다 7100원(약 6.8%) 올린 톤(t)당 11만2100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슬래그시멘트는 톤당 9만5000원에서 10만1500원으로 6.8% 오른다.
이는 당초 레미콘 업계에 통보했던 12.8% 인상안의 절반 수준이다....
시멘트 업계는 전력비 상승과 각종 원부자재 공급 가격의 급등 등을 이유로 시멘트 판매가격의 인상을 주장해 왔다. 반면 건설·레미콘 업계는 유연탄 가격이 하락한 만큼 시멘트 공급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봤다. 그러나 이날 양측이 국내 건설산업의 상생발전에 합의하면서 시멘트 공급가격 인상률 을 낮추게 됐다.
쌍용C&E의 인상폭 인하는...
시멘트 등 원자잿값 상승으로 분양가도 오름세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춘 신규 분양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62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철도노조가 14~17일 4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시멘트 업계가 "철도운송을 통한 시멘트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5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화물열차 운행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한시적 파업이지만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횟수는 약 20%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이같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저탄소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카본큐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본큐어 기술은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액화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액화이산화탄소를 레미콘 혼합과정에서 분사하면 결정화된 이산화탄소가 시멘트와 반응해 탄산칼슘을 형성, 레미콘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원리다....
파업이 본격화되면 통상 승객 운송을 우선순위에 두는 철도의 특성 상 화물운송이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커 철도를 통해 원자재와 제품을 유통하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업계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제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필수 유지 인력 9000여 명을...
지난 5년간 환경부문 설비투자에 약 2조315억 원을 투입한 시멘트업계는 SCR 설치 시 운영비만 매년 7000억 원 이상이 추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멘트 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제품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환경규제 강화에 맞춰 대규모 투자가 수반돼야 하는데 업계 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전기료, 물류비 등...
한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 철근 등 자잿값과 인건비가 오르면서 사업성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며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하고,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들은 과감히 포기하는 선별 수주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비 갈등이 늘면서 검증을 요청하는 조합도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공사비 검증을 요청한 정비사업장은 현재까지 전체...
올해에도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관련 학계 관계자, 유럽·일본 등 국내외 시멘트·콘크리트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시멘트 심포지엄은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국제화를 통해 발표 논문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특강 및 논문들은...
개최
△9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추진
8일(금)
△환경부 장관 09:30 제2차 韓-메콩 국제 물포럼(인
천)
△환경부 차관 14:00 다회용기 보급 업무협약(서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업무협약체결(석간)
◇보건복지부
4일(월)
△복지부 2차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세종청사)
5일(화)
△복지부 2차관 07:30...
특히 이번에 새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세종과 부산사업장은 폐기물 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매립처리하던 폐유리 및 폐석고보드를 각각 유리 원료와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 했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폐휴대폰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당분간 철근, 시멘트 등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조합들의 사업비 감면을 위한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2일 ‘각종 부담금 감액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조합은 해당 용역을 통해 △학교용지 분담금 산출액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산출액 △기타 발생하는...
최근 시멘트와 철근 등의 건축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쌍용 C&E와 성신양회는 지난달 출하분부터, 한일·한일현대신메트는 다음달 출하분부터 가격을 각각 12.8~14.3% 올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수요자들은 분양시장에 서둘러 들어오는 모습이다. 지난달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분양한...
시멘트업계는 탄소중립 및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 및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대규모 초기 투자비 및 시설 유지비에 부담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최근 탄소중립,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며 "시멘트 제품 생산 과정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