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의 현금성 자산은 1분기 13억 달러에 달하는 순현금 상태다. 미국 시장의 성장 수혜 이후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연구원은 "모트롤 외에도 본업의 라인업 확대, 지역 다변화, 추가적인 M&A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은 언제든 유효하다"고 했다.
이 경우 매출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순현금 흐름을 기록해 원가 상승 위험을 완화할 업종이 투자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랠리를 선도하고 있는 선진국 시장은 주식시장이 미래이익(Fwd EPS)보다 확정이익(Trailing EPS)을 더 중시하는 경향으로 이동 중”이라며 “실적 시즌에 진입한 주식시장은 다소 소강 양상을...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부진한 한온시스템 인수로 단기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유한 순현금 1조8000억 원을 소진함에 따라 호실적에 기반을 둔 주주환원 기대감이 약화될 뿐만 아니라 센티멘털(투자심리) 악화 및 밸류 하락 불가피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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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시너지 효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순현금 1조8000억 원을 소진했다"며 "실적과 보유 현금에 기반한 주주환원 기대감이 지속해온 상황에서 현금 소진에 따른 센티멘털(투자심리) 악화와 밸류에이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국타이어 주가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98%(8950원) 떨어진...
호조세에 힘입어 화장품 용기업계 내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글로벌 화장품 회사의 정식 협력업체로 등록돼 직거래 물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제4공장 준공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순현금 1000억 원 가까이 보유하고 있어 자금조달 관련 이슈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023년 12월 글로벌 화장품 회사의 정식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직거래 물량 증대가 기대되며, 이에 올해 해외 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경쟁사들이 제조사 혹은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사모펀드(PE)에 인수된 바 있어 관련 반사수혜가 기대되며, 순현금을 1000억 원 가까이 보유하고 있어 자금조달 관련 이슈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올해 1분기 말 연결 기준 순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1896억 원 증가한 1조250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233억 원 증가했지만, 차입금은 337억 원 증가에 그쳤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업황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동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만큼 지속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시장 축소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 기록영업이익률 13.6% …순현금 기조 지속
지난해 북미를 비롯한 신흥시장 판매 호조로 특수를 누렸던 두산밥캣이 저조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29일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3946억 원, 영업이익 326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0.4%, 1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3.6%를 달성했다.
매출은...
신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5월 중 발표 예정인 밸류업 가이드라인 최종안에 발맞춰서 현대차 역시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안에 대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분기배당금은 주당 2000원으로 상승했으며(지난해 1500원), 1분기 자동차 부문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현재 약 16조 원 수준”이라고 했다.
신 연구원은 “1분기 실적발표...
1분기 연결 현금은 3조5000억 원, 순현금은 9000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1조1000억 원, 1조4000억 원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 부문 납입스케줄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 기자재 구입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당분간 실적 측면에서는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2023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의 북미 매출 증가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줄어든 순현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2024년 별도기준 주택부문 원가율은 기존 추정치대로 9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선되는 시점은 2025년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2025년 주택부문 원가율은 과거보다 높은 9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작년부터 시작된 주요 현장의 원가율이 회복되긴 했지만 과거보다 높은...
최근 3년 누적 기준으로 34조 원의 돈을 벌었지만 유·무형자산에 34조 원의 투자가 들어가고 3조 원이 넘는 배당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역시 보유한 순현금이 많이 감소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보유한 현금, 예금 등이 3조5000억 원이지만 갚아야 하는 차입금이 25조 원이 넘는다.
이들 기업은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정도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이익창출력이 증가하면서 순현금 보유량도 늘어나고 있다. 김영훈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2021년 이후 이익창출력이 점차 개선되면서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잉여현금이 누적되고 있다. 기아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매년 4조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이 누적 중"이라며 "유동성과 영업현금창출력 고려 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올해 초부터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으로 순현금 약 660억 원이 유입됐고, 2000억 원 규모 사모사채 발행, 레저부문 매각을 통해 1820억 원 유입 등 계열 차원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한신평은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단기적인 유동성 대응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한신평은 "두 회사의 장기 투자 계획상 전기차공장 건설을 비롯한 미래기술 관련 투자가 향후 2년간 집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풍부한 유동성과 영업현금 창출력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기아는 중단기적으로 순현금이 누적되면서 내년 순현금 규모가 약 2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를 기존 10배에서 글로벌 유사기업 평균(12배)로 상향 조정한다”며 “2022년 순차입금(560억 원)이 지난해 순현금 2400억 원으로 늘어나며 연말 기준 순현금 전환한 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 방어에 최신형 패트리어트...
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진 회장에 따르면 HLB는 13일 기준 현금 1025억 원,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유가증권 5440억 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약 6500억 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이 있다. 계열사 전체 순현금은 3800억 원 정도”라며 “저희가 신약 개발을 마무리 못 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가 안정화와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되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확대된 상황"이라며 "전사 현금흐름도 여젂히 우량하고,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나증권은 13일 LG에 대해 순현금 보유량이 상당해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주환원정책 확대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 원으로 14.29%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9만5300원이다.
LG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별도기준 2022년보다 3.5% 감소한 1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LG화학...
연구원
◇LG
당장의 변화보다는 주주환원 확대 잠재력에 주목해야
상당한 순현금 보유.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주환원정책 확대 변화 가능성 높음
부진했던 자회사 펀더멘털 개선 예상. 손익 확대로 2025년부터 배당재원 증가 전망
CNS 상장 가시화될 경우 비경상이익 발생. 추가 자사주 매입의 재원으로 활용 가능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