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국제협력은행(이하 JBIC)과 ‘해외 프로젝트 수행시 한·일 협력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1년 6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데 이어 두 번째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 기업이 공동진출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활발한 금융지원...
지난 4일 비대위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제출한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대출재원 8000억원 중 실제 대출액은 7.6% 수준인 616억원에 그쳤다. 123개 기업 가운데 73개사만 금융지원을 이용했다. 수출입은행의 수출자금우대방안 3000억원, 시중은행의 개성공단기업특별대출 2000억원 등 금융지원 규모는 늘어났지만 기업들이 이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이용률이...
26일 한국무역협회 품목별 수출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46억 달러, 무역흑자는 197억 달러를 각각 기록해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992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5억 달러에 불과했다.
작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11년 한 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천연가스 규모(239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2008...
◇GS건설 한류바람 뒤엔 금융지원도 한몫 = GS건설이 베트남 진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도 한몫했다.
수출입은행은 동남아 국가 사업진행시 고질적인 문제였던 금융 리스크를 줄여 국내 건설사들의 진출에 탄력을 더하는 데 중요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 초 GS·SK건설이 베트남에서 공동수주한 호치민 응이손...
특히 녹색기업, 수출입기업, 창업기업, 고용창출기업, 저신용기업 등은 정책금융기관들의 지원대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정책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온렌딩 지원 기업의 중복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온렌딩대출 기업 총 3806곳(2011~2012년 6월말 기준) 가운데 신보나 기보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중기는 69.3...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아시아여성대학과 '차세대 글로벌 여성리더 육성 인터십'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아시아여성대학생 3명이 수은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이 기간 이들은 유상차관(EDCF)의 국가별 전략 수립과 수혜국가의 경제발전 기여현황 등을 배우고, 국내 산업시찰과...
또 보다 장기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본부 차원에서 거래 수출입 업체에 대한 피해현황과 유형을 조사하는 한편 업체별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식 처방을 준비중이다.
아울러 환리스크 기동반과 외환마케팅 지원반을 운영해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한 기업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고 홈페이지 보유업체에 환율표를 실시간 무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환리스크에 노출된 수출입업체의 피해현황을 조사한 후 유형에 따라 금융지원과 제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통화전환 우대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하는 한편, 환리스크 기동반과 외환마케팅 지원반을 운영해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방지를 위해 비용부담 없이 선물환 서비스를...
이번에 합의된 협약문에 따르면 수은이 들어가는 배터리, 조명기기, 화장품, 온도계 등은 2020년까지 제조·수출입이 금지된다.
치과용 아말감은 저감화 조치대상으로서 소량포장된 캡슐형 아말감 사용, 의료보험정책 개정, 소비자 교육 등을 통해 사용을 줄여나가게 된다.
또한 대기배출시설의 경우 엄격한 시설관리 이행결과 및 관리현황을 당사국총회에 보고해야...
정부는 18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설 성수품·동절기 채소류 수급안정 방안 △옥외가격표시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1만호 공급했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올해 총 3000호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민간기부금을 활용해 주거...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기업들은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5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지경부와 지원기관들은 월드클래스300 선정 기업들과 매월 1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책 추진 현황과 실효성에 대해 해당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논의한다. 기업과...
한편,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임기 동안 남북협력기금은 당초 예산의 9.4% 정도 집행됐다. 안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남북협력기금 집행현황(2002~2012년)에 따르면 참여정부 5년 동안 남북협력기금을 평균 6216억원(68.2%)을 집행했다. 반면 이명박 정부 들어 임기 5년간 기금 평균 집행액이 1010억원(9.4%)에 불과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39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을 초청해 ‘수은-IB-국내 금융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외 프로젝트(PF) 지원 경험이 풍부한 수은과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최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해외 PF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금융기관들에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또 수은, 외국계IB...
관세청은 13일부터 나흘간 국내에서 중국 해관총서 대표단과 공동으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제도(AEO)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위한 마지막 합동심사를 실시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넥센타이어와 제일모직에서 실제 심사 현장 점검을 통해 AEO 공인기준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또 양국은 내년 초 다음 단계인 MRA 운영절차 혜택에 대한...
4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5년(2008~2012년) 원산지 검증현황'을 보면 2008년 이후 접수된 258건의 원산지 검증요청 가운데 153건(59.3%)이 올해 집중됐다.
원산지 검증이란 FTA 체결국 사이의 특혜관세를 노린 우회 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입국이 수출국의 상품이 약속한 원산지 규정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여기에 선정된 기업들은 코트라(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5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R&D자금을 총 개발비의 50% 이내에서 5년간 최대 75억원까지 지원해주고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이 주문한 시책을 최장 5년간 연간 1억원 내외(기업 50% 부담)로 지원해주는 등...
수출입은행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류콘텐츠 해외진출 금융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은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한류콘텐츠 기획·제작·배급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의 해외진출 현황...
일본 도쿄와 오사카 지점에 근무하던 1980년대에는 ‘국제금융발전유공’ 재무부장관 상을 두 차례나 받고 영업부장이던 1993년에는 ‘수출입유공’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최연소 한일은행 임원을 거쳐 1999년 한빛증권(우리투자증권) 사장에 발탁되면서 한국 금융시장에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복귀해 글로벌...
관계의 현황과 과제’, ‘통일의 득과 실’, ‘통일재원조달’과 ‘국제사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4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논의가 활성화되고 통일준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이 널리 퍼져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은 수출입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세계경제연구원·한국수출입은행·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통일과 한국경제’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외 남북 관계 현황 및 통일 비용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통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