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여건으로 수출입 모두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자동차·무선통신기기 등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일부 품목에서는 수출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요 통화대비 원화절상, 중국의 수입둔화, 유럽 정세불안 등 대외적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출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중장기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박주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오동윤 동아대 교수, 엄부영 중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메가 FTA 시대의 도래와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화 현황과 전략적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전문가 패널로 김윤지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사영 충북대 교수, 이정화 동반성장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의 총량관리 지양 입장을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고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STX조선과 성동조선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미흡한 대처에 혼쭐이 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위원장과 홍 회장, 이 행장은 전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재위원회에 각각 참석해 업무보고를 했다.
우선 임 위원장은...
이는 세관이 대우인터내셔널 수출입 현황과 관련, 수 많은 품목 가운데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면밀하게 들여다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관세 전문가들은 “상황에 따라서는 이들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 조사 이외에도 또 다른 품목에 대한 조사 확대 가능성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검찰 고발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647억5000만달러로 전월비 32억9000만달러 줄었다.
외화예금은 지난 4월(680억4000만달러) 8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증했으나 한달 뒤에는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최지언 한은 국제국 과장은 “전월중 크게 늘었던 달러화 예금이 기업의 수출입대금 결제...
또 수입된 돼지고기의 재고현황 등을 파악해 시장에 조기에 방출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필요한 경우 확대공급방안을 수출입업체, 생산자 단체 등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소비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축사시설현대화 지원 확대를 통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가격 변동성 최소화를 위해 탕박가격 기준 정산을 유도할...
은행별 구조조정 기업여신 비중을 보면 산업은행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수협(2.20%), 수출입(2.04%), 우리(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적정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재무상태나 영업현황을 들여다 보고 악화할 징후가 보이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사전에 취하기 위해 테마감리를 진행했다”며“일종의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뉴엘과 우양에이치씨 등 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일부 기업이 배임ㆍ횡령 등 불법행위에 연루되거나 재무구조 악화로...
수출입은행이 선제적인 공공부문의 협력을 통해 해외 인프라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지원한다.
수은은 11일 해외 인프라사업 관련 국내 6개 공기업과 ‘인프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 등 총 7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모여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별 금융 협력 △해외...
최지언 한은 국제팀 과장은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가 크게 늘어난 데다 중국계 외은지점의 정기예금 만기도래분에 대한 유치 노력이 더해진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437억8000만달러)과 외은지점(242억6000달러)이 각각 42억6000만달러, 10억8000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1~3월 수출입이 동반 추락한 데 이어 최근 4년간 수출 증가율이나 수출단가도 악화하거나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다”며 “침체 일로에 있는 수출을 다시 되살리려면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내정자는 수출입은행 시절 여성부장을 처음 승진시킨 일화를 꺼내며 “여성 인력 활용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겠다”며 “선진국 금융사에선 여성임원이 많은데 이를 모델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권 화두로 자리잡은 핀테크에 대해선 “수익성이 악화되면 시도해볼 수 있는 영역”이라며 “농협은행 쪽에서 잘하고 있는...
공공기업의 수출입대금 인출 등의 영향이다. 유로화(21억8000만달러), 엔화(24억3000만달러)은 전달에 비해 각각 1억4000만달러, 1억3000만달러 축소됐다.
외국환은행의 전체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달 말 현재 627억달러로 한달 전에 비해 10억1000만달러 줄었다. 전달까지 두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 이는 일반기업의...
한국수출입은행은 '2015 중남미 비즈니스 편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 중남미 비즈니스 편람은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경제 현황과 무역·투자 환경 정보를 수록한 책자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의 26개 중남미 참가국에 대한 상세 비즈니스 환경 정보가 수록됐다.
수은 관계자는 “중남미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