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패혈증이나 수막염의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으며, 수막염의 경우에는 생존하더라도 영구적인 뇌손상으로 평생을 고생하게 되어 사회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필자의 연구에 따르면 생쥐에 폐렴구균을 감염시키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되며 50%나 죽지만 인삼을 복용한 실험군은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체중 감소가 억제되고 한 마리도...
메르스가 진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생이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6월 기준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4배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달 부산에서 3세 남아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으로 사망함에 따라 메르스(MERS)에 이어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명성을...
또한 유럽이나 미국, 사하라 사막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 지역이나 중동의 시골지역을 여행 또는 장기 체류하는 경우나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같이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숙소를 이용하는 경우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이들 예방 백신은 접종을 하고 3~4주쯤 지나야 병에 대항하는 항체가 최고치에 도달하기 때문에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1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4가 접합백신 ‘메낙트라(Menac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낙트라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4개(A, C, Y, W-135) 혈청군을 예방하는 4가 다당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접합백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
코, 목의 점막에 상주하는 폐렴구균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독감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뇌, 혈관, 귀로 침투해 수막염ㆍ패혈증ㆍ급성중이염 폐렴을 일으킨다.
독감에 걸리면 기관지가 손상돼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노인과 아이의 경우 폐렴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2012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폐렴구균이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는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과 같은 비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수막염(뇌 내벽의 염증 또는 부종), 균혈증(혈액 감염) 등과 같이 영유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질환이 유발되는 것은 폐렴구균이 뇌, 관절, 혈액, 코 등 다양한 조직에 침입해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로써 최대 8000만 명의 영유아들이 수막염, 균혈증 등과 같이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GSK는 신플로릭스를 포함해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로타릭스’, DTaP-IPV 콤보백신 ‘인판릭스-IPV’,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 예방백신 등 다양한 종류의 예방백신을 GAVI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백신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23가 다당질백신)으로 매년 받는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다만 많은 항원...
치명적인 급성 감염병으로 알려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부터 생존한 환우들이 발병 당시 상황과 심경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 이하 센터)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www.meningitis.co.kr)를 통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생존 환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센터가 공개한 영상은...
보건당국은 3월부터 ‘Hib(뇌수막염백신)’ 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대상 아동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자치단체에 따라 예방접종 시행비용을 추가로 지원해 현재 12개 광역단체...
△불임·난임부부의 검사 및 의료비 전액지원 △고령산모의 추가적인 필수검사 전액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로 출산비용 절감 △뇌수막염, 폐렴구균 등 필수예방접종 항목 확대와 13세 미만 아동의 필수예방접종 무상제공 등을 제시했다.
보육과 교육비 절감과 관련 임기 중 국공립어린이집을 시설기준 20%, 이용아동기준 40%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후보는 “아이들 질병 예방에 필요하다면 필수적인 것으로 봐야 하는데 선택으로 분류되는 건 이상한 일”이라며 “전면적으로 필수로 전환다면 재정적으로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중요성에 따라 뇌수막염, 폐렴구균 이런 것부터 선택에서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0~5세 아동 보육비 확대’를 내세운 뒤 “배우자 유급...
보건의료분야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백신에 뇌수막염을 추가하고 65세 이상 노인 대상 폐렴구균 백신도 무료 접종한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설치가 가능한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설치·운영비 지원을 22억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하고 권역외상센터도 새로 4곳 추가설치한다.
신약 및 고급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3985억원에서...
정부가 올해부터 10가지의 백신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지정하고 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기에 폐구균, 뇌수막염, A형간염 등이 필수 예방접종에서 제외돼 큰 부담이 되고 있다.
Hib(뇌수막염)과 폐구균 백신은 민간 의료계 의사들이 반드시 권장하는 항목임에도 정부의 접종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이것을 필수 접종으로 하자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
녹십자도 최근 노바티스와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국내 마케팅·영업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종근당도 미 바이오벤처사와 통증관리 신약 도입계약을 맺었다. MSD·아스트라제네카 등과 코마케팅을 진행해 온 대웅제약은 약가인하를 기회로 매출이 부진한 품목은 과감히 줄이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중소제약사는 제네릭 품목 정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가장 위험한 것은 뇌나 척수를 둘러싼 막에 폐렴구균이 들어가는 뇌수막염으로, 발열이나 두통, 목이 뻣뻣해지는 경부 강직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진단, 치료법 결정 어려워…백신접종 최선 = 폐렴구균성 질환은 진단은 매우 어려우며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특정 폐렴구균 혈청형의 경우, 치료법 결정조차 힘들다. 물론 치료에 실패하면 치료 기간이 늘어남은 물론...
폐렴구균성 질환은 폐렴구균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폐렴이나 균혈증, 수막염 등을 말하며 모든 연령층의 사람에게 발생한다. 특히 영유아, 노년층, 특정 만성 질환자들에게 발병률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5일 약 6000명의 50세 이상 성인들이 참여한 여러 안전성 및 면역원성 연구 결과를 검토한 후 프리베나 13의 접종 연령을 확대 승인했다. 만 5세...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뇌수막염·폐렴구균·A형간염 등을 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지정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은 직업상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미화원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이들의 복지를 증진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여야는 5일...
수막구균으로 인한 수막염을 예방하는 백신이 국내에서 첫 시판 허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노바티스의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 ‘멘비오’를 다음주 초 수입 허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백신은 여러 종의 수막구균 중 병원성이 높은 4개종에 예방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2010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돼 사용 중이다.
수막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