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된 보금자리주택 수요층과 민간분양의 같은 평형대 수요층이 겹치기 때문에 민간물량이라도 가격경쟁력, 입지 여건이 우세한 쪽으로 청약자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소장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보금자리수요와 민간분양 중소형 평형대 수요가 서로 겹치기...
하지만 수도권 위주로 내 집마련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투자수요라면 역세권 입지에 수급적체를 피한 지역을 선별하라고 조언한다.
실수요자라면 장기적으로 공급적체가 있는 지역 중 교통망 확충 예정지나, 고점대비 낙폭이 큰 급매가 나오는 지역은 내집마련의 요충지가 될 수도 있다.
다주택자라면 전세보증금 소득세 과세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한시적...
이는 전남이나 경남 같은 농어촌 및 중소도시지역의 경우 인구는 감소 또는 정체 상태에 있는데 반해 병상 수는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수도권은 절대 병상수에서는 많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인구 대비 병상 수는 낮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원의원은 설명했다.
◆의료자원 대도시 쏠림은 국민의료비 상승 초래
인구 대비 전문의...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정책지원금이 수도권과 영남지역 등 일부 지역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열린 기보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신건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은 올들어 8월말까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 대한 기보 지원액은 총 8조8025억원으로 전체의 52.2%를 차지해 정책금융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9일 한나라당 이한구의원(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실에 따르면 당초 주택금융공사의 출범 취지와는 달리 올해 8월말까지 판매 실적을 보면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모두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수도권 지역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보금자리론의 소형 주택과 저소득층을 상대로 한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대형 주택과 연...
◆세제 감면 등 혜택 많은 곳...시세 차익 노려
이처럼 주택경기 침체속에서도 수도권내 청약률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뭘까. 주택경기가 침체되고 분양물량이 적을수록 청약자들은 '알짜 단지'를 찾아나서는 경향이 뚜렷해진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각종 세제감면이나 전매제한 완화 등 각종 혜택이 많고 향후 개발기대가 큰 곳으로 쏠림현상...
또 지난 해 말(11월) 수도권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강남3구 제외) 분양권 매매가 자유로워진 것(상한제 주택 제외)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인기 사업장의 청약쏠림 현상과 분양권 프리미엄 형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청약열풍에 따라 초기에만 거래가 활성화되는 경우도 많고...
강남 등 강남 3구와 수도권 일부 지역 등 최근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에 대한 국지적인 대책은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허경욱 차관은 지난 28일 SBS라디오에 출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에만 규제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일단 수요, 공급으로 푸는 게 정답이기는 하지만 만일 추가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면...
금융당국과 정부의 이 같은 발언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수도권지역 주택공급 확대 계획에도 집값 상승세와 대출 증가세가 지속하면 해당 지역에 대한 금융(대출) 규제의 수위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참고로 수도권지역의 LTV는 현재 50%이며 이중 서울 강남3구에 대해서는 LTV 40%와 DTI 40%가 각각 적용된다.
진 위원장은 "일부 부동산 가격의...
그동안 은행창구 지도를 통해 과도한 주택담보대출 억제를 유도해오던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를 종전 60%에서 50%로 낮췄음에도 치솟는 주택 가격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규제 완화 일변도의 이명박 정부 출범 이래 금융 당국이 처음으로 'LTV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았는지 LTV 규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7일 수도권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4조500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권혁세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 말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37조2000억원으로 7월들어 4조5000억원 증가했다"며 "이 가운데 은행권 증가 금액이 3조7000억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서울 수도권 개발호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 이뤄지는 등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재건축시장과 한강변 초고층 개발 수혜단지, 동북권 거점 개발대상지 등에는 금주에도 문의수요가 이어졌다. 경기 여건상 실거래는 크게 늘기 어렵겠지만 매도우위가 형성되며 매도호가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 자산시장으로 쏠림ㆍ양극화 심화
늘어난 유동성이 실물로 흘러가지 않고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대부분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발발 직전의 가격을 회복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늘어난 유동성은 증시로 쏠리고 있다. 주가지수는 올 들어 40% 올랐다.최근...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세제 혜택이 수도권까지 확대되면서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수도권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로 인해 지방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분양가 상한제 폐지ㆍ주택청약종합저축의 허점
정부는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강력히 추진해 왔다. 분양가...
8월에는 수도권 전매제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신도시 확대 등의 부동산규제완화, 9월은 ‘부동산 세제 개편’과 ‘서민주택 공급 확대’, 그리고 ‘종합부동산세개편’이 이어졌다.
11월에는 이른바 11ㆍ3 대책이라고 불리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발표됐다. 12월에는 1가구 다주택자도 2년간 양도세 중과를 면제하는 등의 세금 완화책을 내놓았다.
◇사실상...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면적은 11.8%를 차지했으며 토지자산 금액은 2192조원으로 전체 65.9%를 차지해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우리나라 토지자산 총액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3.7배로 프랑스의 3배, 미국과 호주의 2.8배, 일본의 2.4배, 캐나다의 1.1배 보다 월등히 높아 국내 부동산시장의 버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는...
이는 수도권에 비해 청약쏠림 현상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으로, 지방 분양시장을 활성화 시키되 지역을 골고루 안배하는 정책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지방미분양 물량은 6·11 미분양 대책의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적체되고 있다"며 "지금의 침체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타개하기 위해서는 6·11, 8·21 부동산대책 이외에...
한편 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은 전체가입자 수의 대부분이 서울·수도권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에 밀집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가입자 수의 81% 가량이 대도시"라며 "농어촌과 도서지역 진출은 수익성을 따져봐야 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LG파워콤은 '영업비밀'을 내세워 구체적인...
부동산정보업체'부동산써브'는 하반기 수도권 최대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은평뉴타운, 광교신도시, 청라지구의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비법을 예비 수요자들에게 제시했다.
오는 8월11일 분양에 나서는 은평뉴타운에서는 1.2지구에서 644가구를 분양한다. 1지구는 특별분양 잔여분과 일반분양 취소분 등 467가구, 2지구는 A 공구 1, 12, 13단지의 177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