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수익성 저하 문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자본적정성 등 손실흡수 능력이 양호해 경영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상호금융의 경우 연체율이 2011년 말 3.32%에서 2012년 6월 말 3.95%, 2013년 6월 말 4.08%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고서는 높은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비중, 고령층에 대한 대출비중 상승...
한국은행은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위주의 외형확대 경쟁을 지양하는 한편 장수리스크를 책임준비금에 반영해 충격 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생보사의 종신형 개인연금보험 748만건(전체 개인연금보험의 89.2%에 해당)을 분석한 결과, 장수리스크 규모는 7.6조~14.0조원에 달하는...
회사별로는 외국계인 씨티지주(17.16%)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나지주(10.85%)와 농협지주(10.58%)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금감원은 은행지주회사 그룹이 부실채권 조기 정리, 내부유보 강화 등으로 손실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독ㆍ검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먼저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로 손실 흡수 능력이 약화되고 저금리 기조하에서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는 것.또 가계부채가 가처분소득 대비 136%에 달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신용위험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발표자인 킴엥 탄 S&P 아·태지역 정부 신용평가 팀장은 “한국의 은행산업의 경우 해외 자금 의존도가 글로벌...
21%p·기타업체 0.06%p 상승 효과) 등 일시적 요인이 부실채권 비율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엄격한 건전성 분류기준을 적용하고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토록 유도하는 한편 부실로 기인식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기 매각 및 상각을 유도해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원장은 “경기가 어려울 때에는 내부유보를 늘려 손실흡수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경영전략”이라며 “과도한 배당을 자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이처럼 고액 배당과 전면전을 선포한 데는 올 상반기 은행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올해 전체로는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자 경영 건전성...
하지만 올해 3월 말 연체율이 4.37%로 지난해 같은 기간(4.29%)과 비교해 0.08%포인트 상승했고 손실흡수 능력을 나타내는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적립액-고정이하여신)은 95.0%로 지난해 말(103.7%)보다 8.7%포인트 하락하는 등 상호금융의 자산 부실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조합들은 80% 이상(20조3000억원)을 채권(회사채 16조8000억원·국공채 3조4000억원)에 투자하고...
권창우 건전경영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 금리상승 등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건설·조선·해운 등 경기민감업종의 업황부진 심화에 대비,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충당금 적립 강화를 통한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이어 최 원장은 “저금리 환경 장기화, 경기하방 리스크 등을 고려하여 보험회사가 향후 발생가능한 손실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항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내 RBC기준도 국제적 기준과 보험업계의 감내능력을 면밀히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므로, 보험회사도 내부유보 확대, 증자 등을 통해 충분한 자본을...
증가가 우려된다”며 “경기민감업종(조선업, 건설업 등), 가계 또는 개인사업자 여신 등 취약부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자산건전성 분류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총부채상환비율(LTV)이 높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추가 대손준비금 적립을 유도해 주택가격 하락에 대비하는 등 은행의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금감원,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협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NCR 변동성을 완화해 손실 흡수능력을 더욱 정확히 표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범 국장은 “NCR제도가 바뀌면 증권사들로부터 구조조정과 관련된 항의가 클수가 있다”며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업계와의 소통을 나눈 뒤 향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호금융의 손실흡수 능력도 저하됐다. 지난해 말 현재 상호금융의 고정이하 여신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03.2%로 전년(2011년 말, 115.2%)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고정이하 여신이 전년에 비해 15.3%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조합별로는 신협과 새마을금고가 각각 57.4%, 61.8%로 상대적으로 취약했고 신협의 대출부문 연체율(6.4%)이 새마을금고(3.3...
이는 대략 전체 계열사의 30%가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다행히 동양이 2012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신용평가사는 동양이 매출 대부분이 건설경기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등 사업위험이 큰 편이었으나, 연매출 3000억원 이상을 확보해온 동양매직을 2011년 흡수합병함에 따라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됐다고 평가했다....
건정성 강화차원에서 조기경보시스템(EWS, Early Warning System) 구축 등을 통해 중점관리 상호금융조합 선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차원에서는 금융권에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경영진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과 주주에 대한 고배당 지급 자제 등을 지도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감소와 모기지론양도 증가 등으로 1조5000억원 감소(모기지론양도 2조9000억원 포함시 1조3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차주에 대해 만기연장·장기분할상환 등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을 유도하는 한편 대외 충격시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위해 부실채권의 조기 정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2금융권의 경우 오는 7월 부터 건전성 분류,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은행 수준으로 강화되는 만큼 손실흡수 능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기 때문에 재형저축의 과열경쟁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들이 재형저축의 단점도 명확히 알고 가입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민은행은 재형저축 가입 후 1개월 이내에 해지하면 0.1%의 금리만 적용한다. 1개월...
최 원장은 18일 오전 금감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창조금융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더욱 제고하고, 내실 위주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건전성감독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서민금융부담...
74% 대비 0.20%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선진국의 재정감축, 일본의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부동산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및 건설업 등 취약부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부실여신의 조기정리를 독려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손충당금 기준의 선제적 강화 등으로 충당금 적립액(5.0조원)이 연체채권(1.4조원)의 3.6배에 이르는 등 전반적인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용카드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체크카드 사용 증가세가 가파르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478조원으로 전년(451조6000억원)보다 26조4000억원 증가(5.9%)에 그쳤으나 체크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