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안정보고서] "상호금융, 가계대출 건전성 악화...손실흡수 능력도 저하"

입력 2013-04-30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호금융조합이 가계대출 부문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이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 대출의 88.1%를 차지하는 가계부문의 경우 연체율이 소득여건 악화로 2011년 말 3.3%에서 2012년 말 3.7%로 상승했다. 기업부문 연체율은 지난해 말 10.4%로 전년 수준(10.6%)을 유지했다.

향후 부실화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요주의 여신비율도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 동안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가계부문의 요주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3.5%로 2011년 말(2.3%)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상호금융의 전체 요주의 여신비율은 3.8%로 2011년 말(2.7%)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상호금융의 손실흡수 능력도 저하됐다. 지난해 말 현재 상호금융의 고정이하 여신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03.2%로 전년(2011년 말, 115.2%)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고정이하 여신이 전년에 비해 15.3%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조합별로는 신협과 새마을금고가 각각 57.4%, 61.8%로 상대적으로 취약했고 신협의 대출부문 연체율(6.4%)이 새마을금고(3.3%), 농,수협, 산림조합(3.4%)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낫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99,000
    • +0.07%
    • 이더리움
    • 2,60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299,100
    • -0.23%
    • 리플
    • 1,721
    • -0.41%
    • 솔라나
    • 111,800
    • +3.61%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4
    • +0.82%
    • 스텔라루멘
    • 3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0.85%
    • 체인링크
    • 11,960
    • +0.34%
    • 샌드박스
    • 85.37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