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은 31일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를 주재하면서 “은행과 제2금융권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및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신설(은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강력한 긴축의지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차주의...
은행권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2분기 중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로 전년 동기(0.72%) 대비 0.14%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의 경우 8.09%로 전년 동기(9.53%) 대비 1.43%p 낮아졌다.
이자이익은 26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2조1000억 원) 대비 4조1000억 원 증가...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유동성·손실흡수능력 제고도 주요 현안으로 설명했다. 외국인 자본유출 등 위험요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불안요인을 완화할 방침이다. 금융회사의 유동성 및 금융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의 일환으로는 금융안정계정을 신설해 금융회사의 부실을 예방하고 위기전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금융권의 대손충당금 적립률(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정도)을 지난해 말 165.9%에서 올해 1분기 181.6%로 확대 유도했다.
가상자산에 대해선 김 위원장은 "투자자 신뢰를 토대로 성장하도록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논의에 참여하겠다"며 "입법 이전에도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올해 하반기에도 본격적인 거리두기 완화에 보복 소비 심리가 겹치면서 실적 호조가 예상되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손실흡수 능력 확충과 취약층에 대한 지원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5일 여신전문회사 CEO와 만나 당분간 무리한 영업 확장이나 고위험 자산 확대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준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한 수준으로 적립해 향후 여신 건전성 등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조8000억 원(4.8%) 증가한 213조7000억 원...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분기에 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확대했다. 향후 대외여건 악화 시에도 충분한 대응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도 직접 참석하고, 투자자 메시지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통해 우리금융의 견고해진 펀더멘털을 다시...
금융당국이 대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호금융권에 대해서도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상호금융 관계부처 등과 온라인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상호금융권 리스크 요인과 금융사고 예방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권은 대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충당금...
정은보 전 금감원장은 지난 5월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자사주 매입, 배당 등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신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금융사에 자사주 매입 자제를 부탁한 것이다. 윤석헌 전 금감원장 역시 확보된 자본을 자사주 매입으로 소진하기보다는 실물경제 유동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부진하고...
15일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실시…감독·검사·제재 행정상 규제 개선 의지‘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관련 “도덕적 해이와 상충되는 것 아냐” 강조 임원 인사 계획에 “당장 결정된 것 없다…외부 인사 영입 생각 없다”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들이 손실 흡수 능력을 갖췄다면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는 것은 자율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5일...
무엇보다 상호금융조합의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상호금융권은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및 일시상환 비중이 높고 부동산 담보 위주의 기업대출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가계대출의 질적 구조개선, 기업대출의 사전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와 대손충당금 적립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대내외...
이날 회의에서 여전사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시 차주의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취급 관행이 정착되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이 원장은 "현금서비스, 결제성 리볼빙 등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중소서민 업권의 경우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특성상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 가계・부동산PF・경기민감업종 대출 등에 대한 충당금 추가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위기상황에서 경제·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하여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는 동시에, 금융위·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12%로 전분기말보다 0.01%p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환율 상승, 우크라이나사태 지속 등에 따른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체율 등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 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능력 악화를 감안한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미 연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리스크 취약요인 철저히 대비취약차주에 대한 사전관리 강화 주문잦은 금융사고 '경각심' 내부통제제도 개선 방안 추진
"충당금 적립을 충분히 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은행연합회에서 17개 국내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은행의 건전성·유동성 등...
이날 리스크점검회의에서는 단기금융시장 및 외화유동성, 부동산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손실흡수능력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기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결과를 토대로 유동성 부족 가능성이 큰 금융회사에 대해 선제적 유동성 확충을 지도한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 상승, 스왑베이시스 확대 등 외환 수급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ELS(주가연계증권)...
금감원은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종료, 금리인상 등으로 향후 부실이 확대될 수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은행이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역대 최대 충격이 동시 발생한다 하더라도 연체 잔액은 BIS기준자기자본의 3.45%에 불과해 손실흡수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라면서도 “예상외 손실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며 충격이 지속되는 기간이 1분기보다 길어지면 연체·손실 규모가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면밀한 거시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금융의 주요 과제로서 금융회사 손실흡수능력 확보 등 건전성 관리와 금융의 새로운 확장"이라며 "금융의 확장과 관련해 ESG 평가‧공시 개선 및 디지털 금융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 등을 위해 아태지역 내 감독당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 감독당국은 기술 발전 등에 따른 금융부문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