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작지원은 공익주제부문과 자유주제부문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성평등 문화 확산 청소년 프로젝트’,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미디어' 등 17편이, 자유주제에서는 '할매 셰프' 등 4편이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등 최근 상황을 반영한 ‘재난 이후 재난을 말한다’와 기후위기, 양성평등 등 시사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다문화...
"성평등임금공시제, 국공립보육시설·초등돌봄시설 확충 등 서울시는 여성ㆍ가족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더욱 공고하게 정착시키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
송다영 신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3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여성ㆍ가족 부문 정책과 시책의 롤모델이...
조희연 교육감은 29일 "누구나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 착취,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평등 교육에 힘쓰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n번방 사건은 다수 남성이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공유한 사건으로, 이들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자립 및 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부모 여성의 창업 대출을 지원하고 창업주와 그 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희망가게’ 사업이 대표적이다. 2008년부터는 여성의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는 사회복지 기관을 지원해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예방교육', '성평등 의식교육' 등 5개 정책이 3.5점으로 높았다.
책임연구자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정혜 박사는 "가정 내에서 재산관리를 배우자가 주로 하는 경우보다 배우자와 함께 의논해서 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폭력 피해 경험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등한 관계에서 폭력이 더 적다고 볼 수 있으므로 평등한 가족관계 및 문화...
인적쇄신과 함께 내세웠던 ‘세대교체’와 ‘성평등’ 역시 양당 모두 저조했다. 공천이 확정된 양당 총선 후보의 평균 연령은 55.5세로 이는 20대 국회의원 평균 연령과 같다. 공천자 명단 대다수는 50대 남성으로 채워졌다. 민주당의 경우 ‘30·40세대’는 14%에 불과했고, 통합당은 20.6%에 그쳤다. 여성 비율 역시 민주당은 12.7%, 통합당은 10.3%로 남성 후보가...
3·8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5년 유엔(UN)이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으며, 한국에서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여성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 장관은 “오랜 시간 눈물 흘리며 싸워 온 여성들은 국제적 연대, 세대 간의 연대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여가부는 지난해 업무보고를 통해 여성 임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기업에 여성 고위직 목표제를 도입하고,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모든 기관이 성평등 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4일 공표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자산 2조 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의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별로 채우지 않도록 규정한다. 여가부는 상장법인 전체의 성별 임원 현황을...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세대 평등으로 함께 가는 포용 사회'를 주제로 2020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책과 제도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가족과 청소년을 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성별영향평가와...
여성가족부가 성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21일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고정된 성역할의 구분 없이 음식 준비, 설거지,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 장관은 여가부의 2020년 키워드를 ‘평등, 안전, 돌봄’으로 제시했다.
이 장관은 “그간 여가부는 제일 먼저 국제사회에서 제기하는 성 평등적 관점, 성 인지적 관점 등의 문제를 다루고, 타 부처에도 이런 가치와 지향을 전달하는 곳으로 인식됐다”면서 “이번 정부 들어선 성평등 거점 부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양육비를 고의로...
김순희 서울시 여성권익담당관은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1000명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대규모 시민참여단으로 시민 스스로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온라인 감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일상적인 감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건강한 인터넷 환경과 온라인 성평등 문화조성에...
여성계가 성평등 사회로 도약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함께 동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성가족부가 15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각 계 인사들과 함께 하는 '2020년 여성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신년인사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경력단절 여성문제 해결은 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우선 과제”라며 “새일센터를 종합적인 취ㆍ창업지원 서비스 기관으로 내실화하고 개인별 취업 역량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정보와 창업 훈련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공립대학교 여성 교수 비중을 늘리기 위해 교수 임용시 양성평등 실적을 매년 평가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향후 국·공립대가 교원 임용시 한쪽 성별이 4분의 3 이상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대통령령에 담을 예정이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교육공무원법,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 협력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20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28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은 일상의 거의 모든 공간이 적지 않은 가해 남성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그래서 한국 사회가 성평등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데 “억울하면 군대 갔다 와라”는 주문은 동문서답치고도 매우 생뚱맞다.
‘부당한 군 경험’은 인권 관점으로 고쳐야 할 제도의 문제이자 한국 남성 문화가 풀어야 할 숙제이지 일상적 불안함과 부당함을 호소하는...
첫째, 국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하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8개 부처에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신설, 성평등한 포용국가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양성평등 전담부서가 올해부터는 맡은 역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더불어 2030 청년이 주도하는 성평등 문화혁신 활동을...
“기저귀 교환대가 여자 화장실에만 있어, 아이를 돌볼 때 난감했어요” (30대 남성),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에는 왜 치마 입은 여성만 아이 손을 잡고 있나요?”(40대 여성), “공간을 표시할 때 왜 항상 여성 쪽은 분홍, 남성 쪽은 파랑인가요?”(20대 여성)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이라고 느낀 시설, 표지판, 장소 등을 성평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