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공교육의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업을 중점에 둘 것"이라며 IB(대학입학 국제자격제도)적 방법론을 수용해 ‘한국형 바칼로레아’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이주호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정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교과부 장관직을 지내고도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위치고하를 따지면 장관이 교육감보다 더 높지만 서울시민 삶에 얼마나 중요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무너져 내리는 서울교육의 문제를 고치고 바꾸고...
교육부가 구성한 122명의 대학생 방역인력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50개교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정부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따라 학교에서는 5월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학교의 상황을 촘촘히 살피며 일상회복이 온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이 올해부터 환경 위생 점검 컨설팅 지원사업을 사립유치원 전체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그간 전용면적 430㎡ 이하 소규모 이하 소규모 사립 유치원(96교) 대상으로 벌이던 환경위생저검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희망하는 사립유치원(425교) 전체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성인보다 오염물질에 더...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에게 언어장벽 없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실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65개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소통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시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2015년 1만 1642명에서 2021년 1만 9368명으로 증가한...
조 교육감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부당 채용토록 한 혐의(직권남용)로 기소됐다. 조 교육감이 법정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2015년 9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던 이후 6년7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이달 22일 증인 신문을 진행한 뒤 6월에 다시...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선 출마에 대해 “저에게 다른 경로가 없다. 장관 후보자가 자사고 정책을 역전시키려는 언급까지 나온 상황에서 기존 교육혁신의 길을 지키는 과제가 저에게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사임 후 출마 시점은) 4월 말이나 5월 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선거를 치르면 교육감직을...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291개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187교, 중학교 76교, 고등학교 24교, 특수학교 4개교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청이 검증한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 41곳을 통해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들이 희망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가꾸기', '제로웨이스트(zero-waste)...
1월 서울시교육청 수요조사를 보면, 초·중·고 1347개교 중 3분의 1에 가까운 432개교가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수학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시기는 5월, 혹은 9∼10월쯤으로 계획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월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학교방역 지침도 추가적으로 보완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4~10일 1주간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만836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3월 28일∼4월 3일)의 4만3088명보다 34.2%(1만4722명) 줄었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 주(3월 14~20일) 6만4048명을 기록한 이후 3월 넷째 주(3월 21일~27일) 5만5419명에 이어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단일화 경선에는 박선영 대표,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교수, 조전혁 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 참여했었다. 다만, 조영달 교수는 교추협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일찌감치 이탈했고, 박 대표도 선출인단 투표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최종 후보 발표 전날 전격 사퇴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지낸 이주호 전...
서울 학교 급식종사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율이 50%를 넘어갈 경우 대체식을 제공키로 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 확진율이 20% 미만인 경우 간편식을, 20% 이상 50% 미만인 경우 △간편식 △일부 완제품 △반제품을, 50% 이상인 경우 대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급식 제공 기준 세분화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그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급식 종사자 확진으로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체인력 풀을 확충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현재 각 학교는 평균 0.8명의 대체인력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학교별 대체인력을 공유하면 중복을 고려해도...
앞서 이번 단일화 경선에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 참여했으나 조영달 예비 후보는 교추협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일찌감치 이탈했고, 박 예비 후보도 선출인단 투표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전날 전격 사퇴했다. 박...
박선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선출인단 투표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후보직을 사퇴한다 선언했다.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퇴서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처절하게 망가진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우고, 21세기에 걸맞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탈탄소·수소기업 네비웍스ㆍ기보스틸 ㆍ신광 CEO 3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협력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조성과 우량 기업 채용 연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서울 소재 고등학생들이 미래 수소 경제 산업 인재로...
서울시교육청은 28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3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는 중졸·고졸 필수과목으로 출제하며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의고사는 31일부터 하루 최대 200명씩 응시하며, 신청인원에 따라...
24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평 시험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2시간가량 시스템 접속 장애가 이어졌고 11시께 시스템 복구가 이뤄졌다. 이후 재택 응시생 등 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재택응시자 문제지 이용은 비로그인 접속으로 이용하다 보니 재택응시자...
24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온라인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10시가 넘은 현재까지도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학년별로 나눠 시험을 치렀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 고1~3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른다. 확진 또는 격리, 가정학습 등으로 집에서 응시하려던 학생들은 온라인 사이트 접속에...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교육계·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경과를 보고받고 안전선언 및 시삽행사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사업은 현 청사가 외벽 균열, 시설 노후화 및 업무공간 부족 등으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2009년부터 추진됐다. 현 청사는 1981년 준공 당시 350명이 근무했으나 현재는 81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