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갑질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가 고인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먼저 전화를 건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8일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의 직업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 사건과 관련 없는 학부모의 직업이 공개되고, 학부모의...
개최해서 그 사건 관련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전문위원회나 전체위원회 등을 개최해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나 경찰청, 각 부처와 지자체의 범죄 예방이나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저희가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준비가 되면 발표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과잉 진압을 인정하고 집회 관리 총괄책임자로서 서울경찰청장의 법적 책임을 물은 첫 사례다.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단순하고 반복적인 동작 ‘틱(Tic)’을 2가지 이상 하는 ‘투렛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장애인으로 보호받을 권리를 인정한 판결은 2016년 ‘장애인 인권 디딤돌 판결’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고법 판사로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은 회사 소재지 관할인 서울경찰청과 서울 금천경찰서에 해당 사안을 통보했다.
이후 IP 추적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14일 오전 인천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모바일 야구 게임의 사용료 부과 체계와 아이템 성능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협박 글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
26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구속 사유가 없어 석방한다”라며 이들의 석방을 알렸다. 현행범 체포로 신병을 확보한 피의자는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석방해야 한다.
체포된 대학생 16명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과 진보성향 단체 ‘진보대학생넷’ 소속으로 지난 24일 일본대사관 건물에 무단 침입해...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25개 자치구청장들과 ‘무차별 범죄 대응 회의’를 열고 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시는 자치구·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 지정 범죄예방강화구역(160개), 여성안심귀갓길(353개) 외 CCTV 미설치 치안 취약지역 전수조사를 한다.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대상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날 최윤종은 범행 당시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휴대폰과 컴퓨터를 포렌식 한 결과, 최윤종은 범행에 앞서 ‘살인’, ‘성폭행’, ‘살인예고’ 관련 기사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했다.
최윤종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에는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취재진에 답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최윤종이 살해 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사실상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최윤종이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해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런데 눈길을 끈 건 공개된 사진이 신분증 속 사진이...
11월까지 회사 자금 약 122억 원 상당을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횡령하고 임무에 위배해 회사에 약 3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올해 1월 서울경찰청 신청해 2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이후 보완수사 과정에서 추가 혐의와 구속 필요성이 확인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는 과거 다른 이용자와 욕설 댓글 문제로 갈등을 겪은 뒤 블라인드에 삭제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블라인드에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되는 블라인드 계정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경위를 수사 중이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의경 재도입 검토는 현장 치안 활동 인력이 부족하다는 경찰의 판단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의경이 완전히 폐지된 지가 불과 몇 달 안 됐다. 그러나 최근에 일련의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을 봤을 때 치안 인력을 가지고 감당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4∼5년 전까지도 의경이 2만5000명까지 있었는데, 그때만큼은...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협박 혐의로 부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 업체에 찾아갈 분을 구한다. 죽창을 들고 모이자”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업체는 서울 소재 한 초전도체 관련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 대한...
문 변호사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12일 3시 30분 고인에게 전화를 두 차례 건 뒤, 밤 9시 1분에도 문자를 보냈고 다음 날에도 업무용 메신저에 재차 문자를 남겼다"면서 "고인이 해당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상당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최 씨의 가족은 최 씨가 우울증 등으로 병원에 간 적은 있으나 이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맞춰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진술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 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2019년에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당시 집회에서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판결 등을 토대로 “이 후보자가 장애인 권리를 대폭 신장하고,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후보자가...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가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 회사원 A씨를 이날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는...
국수본은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0대가 42%인 8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다수라고 설명했다.
앞서 15일 11살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경찰이 검거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21일 조민경 여성가족부(여가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신변 위협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 대해 "장관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이 있어서 전북경찰청에서 신변보호를 해줬고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2023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당시...
대낮에 서울 강남과 홍대 등 번화가를 비키니 차림으로 누빈 여성들이 이번에는 부산 시내 곳곳을 활보했다.
2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도로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들이 지나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순찰차 8대를 출동시켜 오토바이를 멈춰 세운 뒤 탑승자들의 신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