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 들자” 초전도체주 투자 손실에 협박글…알고보니 ‘공무원’

입력 2023-08-23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에 투자했다가 거액의 손실을 보자 해당 기업을 향한 협박성 게시글을 올린 7급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협박 혐의로 부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 업체에 찾아갈 분을 구한다. 죽창을 들고 모이자”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업체는 서울 소재 한 초전도체 관련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 대한 협박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은 기업 인근 순찰을 강화했다. 이후 A 씨는 자기 글이 경찰에 신고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전화로 자수했고, 5시 15분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초전도체 관련 주식에 1억 원을 투자했다가 수천만 원을 잃어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협박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칼부림 신고가 많아 관심을 받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22,000
    • -0.96%
    • 이더리움
    • 3,448,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71%
    • 리플
    • 2,093
    • +0.24%
    • 솔라나
    • 130,900
    • +2.51%
    • 에이다
    • 391
    • +2.36%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4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0.04%
    • 체인링크
    • 14,660
    • +1.88%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