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오늘 검찰 송치

입력 2023-08-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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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경찰청 )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윤종(30)이 오늘(25일) 검찰에 넘겨진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살인 혐의를 받는 최윤종을 이날 오전 7시께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한다. 최윤종은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 씨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틀 뒤 숨졌다.

최윤종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에는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취재진에 답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최윤종이 살해 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사실상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최윤종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과 이름·나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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