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답답한 마음에 처가로 가 엄마 사임당(서우림 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오랜 만에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은 오로라는 답답한 마음이 확 풀리는 듯했다.
그래서 가슴 속에 있던 말들을 해버렸다. 오로라는 “시집에서 먹는 밥이 아무리 맛 있어도 엄마가 해준 밥만 못하다”고 말했다. 이에 사임당은 직감적으로 오로라의 시집살이가 고되다는...
방송에서 황시몽(김보연 분)은 부엌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있던 오로라에게 “새색시가 허벅지 다 드러내놓고. 긴 것 좀 입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로라는 불만 가득한 얼굴로 황시몽을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 말 하지 못한다.
이후 오로라는 친정으로 가 친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노처녀들이 남의 말은 안 듣는다”며 시누이들의 흉을 보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 46년 전 윤소정, 오현경 부부의 결혼식 사진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윤소정은 "그때 결혼식 들러리가 사미자 씨, 서우림 씨였다"며 "남편과는 8살 차이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났으며 2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아침’에서 윤소정은 남편 오현경과의 러브스토리와 시집살이 경험을 털어놨다
사임당(서우림 분)은 황마마와 함께 행복해 하는 오로라의 모습을 보며 “우리 딸 행복해하니 보기 좋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오로라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사임당을 바라봤다.
같은 시간 설설희(서하준 분)는 오로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상사병으로 입원까지 했던 설설희는 계속해서 오로라를 그리워하며 혼자서 괴로워 하는 모습이다.
황마마와...
설국은 안나에게 “여자들끼리 만나서 결혼 서두르자고 말하면 거절하겠냐. 얼굴을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못할 말이 어디 있냐. 그러면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 아니냐”며 안나를 나무랬다. 이에 안나는 서둘러 사임당(서우림 분)과 약속을 잡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자신의 집에서 사임당(서우림 분)과 차분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는 황마마와의 결혼을 위해 설설희를 정리해야 한다는 쪽으로 모아졌다.
그러나 사임당은 오로라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다. 사임당의 눈빛을 본 오로라는 “걱정하지마. 천사같이 착한 사람이야....
황미몽(박해미 분)은 물론 오로라에게 가장 까칠했던 황자몽(김혜은 분)도 부드러워졌다.
이들의 변신은 마치 괴기스럽기까지 하다. 오로라의 집에서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막말까지 퍼부으며 황마마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들이다. 이들의 괴기스런 변신이 황마마와 오로라의 관계에 대반전을 일으킨 가운데 오로라의 마음은 황마마 쪽으로 굳어가고 있다.
이에 설설희는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전화를 걸어 오로라의 안부를 물었지만 “친구를 만나러 갔나?”라는 알 수 없는 답변뿐이었다.
그날 저녁 마침내 오로라와 통화가 연결됐다. 하루종일 걱정했던 설설희는 오로라에게 “친구 만나러 나갔다왔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오로라는 “어떻게 알았어요?”라며 차갑게 반응했다. 그리고 “전화가 꺼져 있기에...
사임당(서우림 분)은 한 끼도 못 먹었다는 세 누나들을 위해 밥상을 차려줬다.
이에 황마마의 세 누나들은 “못 참겠다”라며 허겁지겁 밥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특히 황자몽(김혜은 분)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하기까지 했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폭풍 먹방’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가 먼저라고 할 수도 없이 물오른 식욕을 발휘했다.
사임당(서우림 분) 역시 “일단 데려는 와라”고 오로라를 설득했다.
어쩔 수 없이 오로라는 세 누나들과 함께 황마마를 찾아 나섰다. 황마마가 머물고 있는 곳은 어느 절이었다.
그때 설설희(서하준 분)에게서 “말 떡대 보러가자”고 전화가 걸려 왔다. 그러나 오로라는 “피곤하다”고 거절했다. 그날 밤 오로라는 황마마와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이날...
‘오로라공주’ 서우림이 오창석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4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의 결별을 아쉬워하는 사임당(서우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임당은 생일을 맞은 설설희(서하준 분)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케이크와 꽃, 선물까지 건네...
이에 설설희는 “그런 제안 많다. 앞으로 그런 이야기 나한테 해라. 수정씨는 아직 결혼 생각 없다”고 잘라 말하며 자리를 떴다.
설설희는 차 안에서 “참 무너운 세상이야”라며 오로라의 옆집으로 이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로라는 사임당(서우림 분)에 전화를 걸어 누가 와서 문열어 달라고 해도 절대 열어줘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새로 구입한 빨간색 중고 자동차를 보여줬다. 이에 사임당은 “새 차 같아”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그날 밤 오로라와 사임당은 자동차 무사고 운전을 기원하며 간단하게 고사를 지냈다. 전소민은 자동차 주위를 돌며 막걸리를 골고루 뿌렸고, 사임당은 두 손을 모아 정성스럽게 기도했다.
전소민은 “사고 안 나게...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새로 구입한 빨간색 자동차를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보여줬다. 아무튼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그리고 “띵동!” 초인종이 울렸다. 꽃배달이었다. 그것도 100송이 장미가 담긴 꽃바구니다. 꽃바구니 안에는 편지도 있었다. 꽃바구니 선물의 주인공은 설설희(서하준 분)였다.
이후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설설희는...
오로라는 황마마의 세 누나들이 사임당(서우림 분)을 찾아와 무례한 행동을 했던 일을 계기로 황마마와 완전히 결별했다.
그러나 오로라는 술에 취해 불현듯 황마마의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황마마가 한강 변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러줬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집에 들어온 뒤에도 오로라는 황마마의 생각을 그치지 못했다. 오로라는 자신을 바라보던...
6일 오후 방송된 79회에서는 드라마 속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이 설설희(서하준 분)의 집에서 음식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서러움을 겪게 되는 오로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전소민은 이날 방송에서 색깔이 또렷한 4색 연기를 상황에 맞게 컨트롤하는 등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설설희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왔을 때는 반갑고 기쁜 마음을...
‘오로라공주’ 서하준이 서우림과 첫 대면 아닌 첫 대면을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79회에서는 처음으로 오로라(전소민 분)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인사를 드리러 간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오로라의 휴대전화를 건네주기 위해 오로라의 집을 찾았다....
오로라의 어머니가 자신의 집에서 반찬을 해주는 도우미 아줌마였기 때문이다.
오로라의 소개로 대면한 사임당(서우림 분)과 설설희는 놀란 나머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오로라는 “두 분이 아는 사이에요?”라고 물었다. 세 명 모두에게 곤란한 상황이다.
과연 이 곤란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설설희의 어머니 안나(김영란 분)와 오로라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의 관계가 걸림돌이다.
사임당은 현재 안나의 집에서 부엌일을 도와주고 있다. 집에 혼자 있던 시간이 많았던 사임당은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기회다. 더구나 친절한 안나의 집에서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다.
그러나 문제는 두 사람 관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전혀...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자신의 어머니 서우림에게 서하준의 정체를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설설희(서하준 분)의 정체를 밝히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매니저 오빠, 잘사는 집 아들이야. 학벌도 안 빠지고”라며 설설희의 정체를 밝혔다. 거짓말을 한 이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