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오창석에 취중전화 “대체 왜?”

입력 2013-09-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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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에 취중전화를 걸었다.

10일 오후 방송회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1회에서는 헤어진 연인 황마마(오창석 분)을 잊지 못하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술에 취해 황마마와의 지난날을 생각하며 미련을 보였다. 오로라는 결국 집에 돌아와 황마마에게 전화까지 걸었다. 그러나 황마마는 받지 않았다.

오로라는 황마마의 세 누나들이 사임당(서우림 분)을 찾아와 무례한 행동을 했던 일을 계기로 황마마와 완전히 결별했다.

그러나 오로라는 술에 취해 불현듯 황마마의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황마마가 한강 변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러줬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집에 들어온 뒤에도 오로라는 황마마의 생각을 그치지 못했다. 오로라는 자신을 바라보던 황마마의 눈빛을 떠올리며 휴대폰을 들고 망설이다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책을 읽던 황마마는 오로라의 번호를 보고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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