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서하준 모르게 오창석 찾아가

입력 2013-09-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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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서하준 모르게 오창석을 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5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세 누나들과 함께 황마마를 찾아나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세서 오로라는 세 누나들로부터 황마마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황시몽(김보연 분)은 오로라에게 “다 잘못했다. 마마 너 못 잊지 못하고 출가했다. 네가 가서 마마 마음 좀 돌리고 결혼해 달라”고 사정했다.

오로라는 세 누나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크게 놀랐다. 그러나 답변은 냉정했다. “늘 자기들 생각 뿐이다”고 성낼 뿐 이었다. 그러나 황미몽(박해미 분)은 “일단 가서 데리고만 와 달라”고 설득하자 마음이 흔들렸다. 사임당(서우림 분) 역시 “일단 데려는 와라”고 오로라를 설득했다.

어쩔 수 없이 오로라는 세 누나들과 함께 황마마를 찾아 나섰다. 황마마가 머물고 있는 곳은 어느 절이었다.

그때 설설희(서하준 분)에게서 “말 떡대 보러가자”고 전화가 걸려 왔다. 그러나 오로라는 “피곤하다”고 거절했다. 그날 밤 오로라는 황마마와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오로라는 황마마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절에 도착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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