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씨가 이처럼 비자금 조성을 총괄 지휘하거나, 평소 그룹과 빈번히 미술품 거래를 해온 서미갤러리 계좌 등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담 회장의 지시나 결재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통상 검찰은 수사 대상자의 소환·체포에 앞서 압수수색을 하거나 여타 피의자를 수사해 중요한 증거를 확보한 뒤 핵심 당사자를 부르거나...
이후 조 사장은 평소 그룹과 빈번히 미술품을 거래한 서미갤러리 계좌를 통해 자금을 송금 받아 횡령하는 등 그해 법인세 10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 사장은 오리온에 포장용기를 납품하는 A사를 위장계열사로 두고 회사의 주요 지분을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인 해외법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7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6년 청담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건축사업 과정에서 40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빼돌린 뒤 서미갤러리와 그림거래를 하는 것처럼 위장해 '돈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계열사들과의 자금 거래를 하면서 지급 보증 등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 조씨를 불러 사업비 횡령 등이 그룹 차원에서 실행됐는지...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와 정확한 액수, 돈의 출처 등을 조사했으며, 조만간 조씨도 불러 비자금 조성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오리온그룹은 청담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사업비 40억6000만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뒤 서미갤러리와의 미술품 거래를 가장해 '돈세탁'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 전 청장은 2007년 1월 최측근 장모씨를 통해 서미갤러리에서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한 뒤 인사 청탁 목적으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한 혐의다.
한씨가 뇌물로 준 학동마을의 시가는 1200만원으로 감정됐다.
또 주정업체에서 자문료를 받은 혐의는 국세청 전 소비세과장 구모씨가 주도적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한씨는...
검찰은 온미디어가 오리온 그룹 계열사로 있을 당시 다른 계열사들과 자금 거래를 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그룹은 서울 청담동의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사업비 40억6000만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뒤 서미갤러리와의 미술품 거래를 가장해 '돈세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 전 청장은 2007년 1월 최측근 장모씨를 통해 서미갤러리에서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한 뒤 인사 청탁 목적으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청장 연임을 위한 골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은 증거가 없거나 실체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혐의 처분할 전망이다.
검찰은 한 전...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청담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건축사업 과정에서 조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40억6천만원을 시행사를 통해 서미갤러리에 입금, 그림거래 대금으로 위장해 `돈세탁'을 시도했는지 등에 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돈이 전달되는 과정에 오너 일가가 연관됐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의심스런 자금의 제공자와 수령자 사이의...
한 전 청장은 2007년 1월 최측근 장모씨를 통해 서미갤러리에서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구입한 뒤 인사 청탁 목적으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제갤러리는 최 화백의 그림을 주로 전시하고 거래하던 곳으로, 애초 학동마을이 보관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이 대표를 상대로 한씨가 서미갤러리에서...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7일 오후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미갤러리는 오리온그룹이 고급빌라 '청담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조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자금 40억6000만원을 입금받아 미술품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돈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7일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서미갤러리는 청담동의 고급빌라인 '마크힐스' 건축사업 시행 과정에서 나온 40억6000만원이 흘러들어간 곳으로,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홍...
그룹 차원에서 관리하는 이 창고에는 그룹 측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미갤러리를 비롯해 여러 화랑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술품 수십여 점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미술품은 대부분 수억 원대이며 일부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올 초 두 달간의 내사 과정에서 그룹 측이 그림 창고를...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그림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지난 2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서미갤러리는 한씨가 2007년 1월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선물하려고 최측근 장모씨를 통해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했다고...
한편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반 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사는 서미갤러리 대표 홍송원 대표를 소환해 갤러리 계좌로 흘러들어간 자금 40억여원의 출처와 성격, 쓰임새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만간 조씨도 불러 '청담 마크힐스' 건축 과정에서 40억여원의 자금을 빼돌린 의혹과 서미갤러리에서 그림을 거래하는 것처럼 가장해 '돈세탁...
검찰은 아울러 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일종의 창구로 동원된 의혹을 받는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에게도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미갤러리는 '청담 마크힐스' 사업 과정에서 나온 40억여원이 흘러들어간 곳으로, 검찰은 그룹 측이 정상적인 미술품 거래를 가장해 이 돈을 갤러리 측에 입금한 뒤 다시 돌려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가 오리온그룹과 서울 청담동의 고급빌라 '마크힐스' 건축 사업 시행사인 E사, 그룹 비자금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받는 서미갤러리 등 삼자 간 '검은 돈거래'를 사실상 진두 지휘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작년 8월 말 오리온그룹 세무조사 후 40억원대 횡령과 탈세 혐의로 그룹과 건설 관련 계열사인...
그룹 측은 2006년 7월 서울 청담동의 물류창고 부지를 부동산 시행업체인 E사에 매각하고 메가마크가 시공한 고급빌라 '청담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40억여원을 빼돌려 서미갤러리와 미술품을 매매하는 것처럼 돈세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E사의 임직원 일부도 불러 부지 매각 과정과 매각 자금이 서미갤러리로 흘러들어간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한씨는 2007년 1월 측근인 장모씨를 시켜 서미갤러리에서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한 뒤 인사청탁 명목으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그림은 전씨의 부인이 이듬해 10월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부인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가인갤러리에 매각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진 뒤 행방이 묘연했으나, 최근 검찰이 그림을 압수해 보관...
검찰은 당시 오리온측이 조성한 돈이 평소 그룹 경영진과 친분이 있는 서미갤러리와 그림 거래를 하는 형태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파악해 경위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오리온측이 조성한 비자금으로 미술품을 통해 `돈세탁'을 했을 것으로 보고 전날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미갤러리는 2008년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한씨는 2007년 1월 측근인 장모씨를 시켜 서미갤러리에서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한 뒤 인사청탁 명목으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그림은 전씨의 부인이 이듬해 10월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부인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가인갤러리에 매각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진 뒤 행방이 묘연했으나, 최근 검찰이 그림을 압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