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4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6개 금융협회장(은행연합회장·생명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장·금융투자협회장·여신금융협회장·저축은행중앙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현장 소통과 함께 금융협회 등과 상호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계부채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 리스크는 생명·장기손해보험리스크, 일반손해보험리스크, 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운영리스크 등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보험사 자본의 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강화 유도, 국제기준과의 정합성, 국내 보험산업의 신뢰도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영향평가(QIS)를 통해 보험사의 영향을 파악하고 업계의견을 수렴해 산출기준을...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실손 의료보험료 인하 여부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실제로 실행 돼야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8일 광화문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비급여 항목이 줄고 급여 항목이 늘더라도 실손 보험료를 인하할지에 대해...
지난달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시가평가에 근거한 새로운 지급여력제도 도입 시 생보사들은 요구 자본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재무적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급격한 자본확충 부담으로 인해 일부 생보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자본 규모가 작은 중소보험사들은 이미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의 도입으로 급격한 자본 확충으로 인한 보험사의 경영 부담이 예상된다”고 우려한 바 있다.
때문에 지난해 생보업계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분주하게 자본을 확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감원 RBC비율 권고치인 150%를 하회하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200% 안팎의 보험사들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 유관협회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금융과 IT기술의 융·복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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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생보업계의 과제를 이같이 제시했다.
신 회장은 "2021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은 건전성은 물론 손익과 영업 등 경영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을 줄 것" 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정책당국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등 제도의 연착륙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신임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계의 산적한 현안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낡은 사고와 행동의 틀을 깨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34대 회장 취임식에서 새 회계기준 도입, 4차 산업혁명 등 생명보험 업계가 직면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업계와 협회가 추구해야 할 과제를...
KB생명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용길 KB생명 전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사장직이 공석이 됐다. 새로운 CEO는 이달 말 KB금융그룹 계열사 인사 때 결정될 전망이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이달 말,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사장은 내년 1월 말에 각각 임기가 끝난다. 다만 서기봉 사장은 관례에 따라 연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으로 KB생명보험 신용길 사장이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신 사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수창 현 회장에 이어 민간 출신 회장이 생명보험협회를 이끌게 됐다.
회추위 위원회는 다음달 7일 생명보험협회 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을...
회추위는 이사사인 삼성, 한화, 교보, 농협, 동양생명 등 5개 생보사 대표와 한국보험학회장,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민간 출신과 관 출신을 구분하지 않고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이수창 협회장 선출 당시에는 업계 최고경영자(CEO)로 후보 조건을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손해보험협회가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우리은행 등 수장의 공석을 채우는 인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관치인사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더욱이 차기 수장 선임 절차를 ‘깜깜이’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외풍’에 취약한 불투명한 구조를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낙하산 논란을 피하기 위해 10명의 이사가...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인선을 위한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이번 주중 가동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이날부터 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 서면 부의를 실시했다. 이르면 15일에 구성이 확정, 가동될 전망이다.
이사회는 삼성, 한화, 교보, NH농협, 동양생명 등 5개 회원사 대표와 김헌수 보험학회장, 장동한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7명으로...
업계와 당국간의 조율이 중요한 시기다“면서 "김 신임회장이 업계의 입장을 정확히 대변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협회가 관 출신 인사를 회장에 추대함으로써 회장 선출을 앞둔 나머지 금융협회들도 관출신 인사를 선임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11월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12월에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협회마다 ‘더 영향력’을 갖춘 인물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가 거론되는 것 역시 이 같은 분위기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군은 아직 떠오르지 않고 있지만 관 출신으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에 이견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논쟁이 확산되자 보험사들은 협회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같이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보험사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금감원은 카드납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카드납 하려면 모든 보험사가 도입해야지 어디는 하는데 어디는 안할 수...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왼쪽부터)이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자살보험금 때도 그렇고, 생명보험협회가 하는 일이 뭐 있습니까, 기대도 안 합니다.”(A생보사 직원)
“손해보험협회 기능 자체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B손보사 직원)
“여신금융협회는 금융권 협회 가운데 가장 뒤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답답합니다.”(C카드사 직원)
협회를 바라보는 금융사 직원들의 뒷담화는 생각보다 차갑고, 신랄하다.
협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