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 메시지에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지금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 실패했다고 두려워하거나, 절대 물러서지 말아달라”며 “실패는 여러분들의 가장 큰 자산이요, 삼성인의 특권인 만큼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메시지는 신입사원은 물론 최지성 신임 미래전략실장과 모든 삼성맨들에게 던진 주문이기도...
“주우식 신임 수석부사장은 김석동 당시 외화자금과장(현 금융위원장), 최중경 금융협력과장(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함께 강만수 라인의 한 축으로 통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삼성전자의 ‘입’으로 활약했던 주우석 부사장이 기업공개(IPO)를 담당하는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에 임명되면서 ‘외도 13년’ 만에 강만수 라인에 복귀했다.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유학(儒學)에 빠진 삼성맨=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는 현재 삼성그룹 전직 CEO들이 수학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배정충 전 삼성생명 부회장과 이용순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 고홍식 전 삼성토탈 사장, 김징완 전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현재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학생부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는 송용로 전 삼성코닝 사장과 이우희 전 에스원 사장...
이후 26년 동안 줄곧 삼성에서 근무한 삼성맨이다. 그는 삼성생명보험 부장을 역임했고 2002년부터 지금까지 삼성자산운용에서 근무했다.
김 상무는 한은 외화 자산의 국외 운용과 투자전략 분석, 국제 금융시장 동향 분석 등을 담당한다. 외자운용원에서는 글로벌회사채 팀장도 공모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한은 금융결제국에서도 외부인사를 영입한다....
이번 삼성 정기 임원인사에서 주목되는 것은 김인주 삼성카드 고문이 삼성선물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 2008년 삼성 비자금 사태 이후 일선에서 퇴진했던 인물로 '삼성의 곳간지기'로 불려진다.
김 고문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실차장을 역임하는 등 한때 막강한 위상을 가졌던 인물로‘이학수 라인’으로 꼽히며 이에 일각에선 컴백이...
기존 삼성타운점의 고객이 30~40%에 달하는 삼성맨 위주였다면 신분당점은 출·퇴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잠바주스 맞은편에 파리바게뜨 40평짜리 매장과 배스킨라빈스가 위치해 SPC 존(Zone)을 형성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SPC의 계열 브랜드가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PC가 걸어오는 싸움에 스무디킹은 긴장한 기색을 애써...
기존 삼성타운점의 고객이 30~40%에 달하는 삼성맨 위주였다면 신분당점은 출·퇴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잠바주스 맞은편에 파리바게뜨 40평짜리 매장과 배스킨라빈스가 위치해 SPC 존(Zone)을 형성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SPC의 계열 브랜드가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욱이 SPC는 오는 11월 중순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삼성맨은 재테크 수단으로 안전성이 높은 은행예금이나 적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사보 ‘samsung&u’는 삼성 직원 2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2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재테크 수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7.3%가 은행예금이나 적금이라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2위는...
11년간 삼성맨 일색이던 '한국 반도체산업의 얼굴'이 비삼성맨으로 바뀐다.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임된다. 3년 임기를 마치는 제7대 협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의 후임이다.
이번 협회장 선임의 관전포인트는 삼성맨에서...
공채 출신 삼성맨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시 현명관씨는 영문도 모른 채 이건희 회장의 호출을 받고 독대한 자리에서 비서실장을 맡아달란 제안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삼성그룹내 기반이 전혀 없었기 때문. 괜히 비서실장 자리를 맡았다가 공채 출신들에게 휘둘릴 게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이 적극적으로 밀어 주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치면서...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삼성맨’으로써 활약하다가 지난 2008년 삼성증권의 사령탑에 올랐다.
동양증권 유준열 대표이사도 동양증권과 동양온라인, 동양창업투자, 동양시스템즈 등 동양그룹 내 계열사를 두루 거친 ‘동양맨’이다.
이와 함께 관료 출신의 CEO도 눈에 띈다. 최경수 현대증권 대표이사는 구 재정경제부 세제총괄...
휴대폰학과 석사 과정에서도 2009년 졸업생 29명과 2010년 졸업생 29명이 박사 과정으로 진학한 7명을 제외하고 모두 삼성맨이 됐다.
특히 성균관대는 올해 삼성SDS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전공학과를 신설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재능 있는 학생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양대는 2012년에 삼성전자와 연계한 소프트웨어학과를...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인 삼성. 삼성맨이 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SSAT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 실시되는 SSAT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문제유형 파악 △시간관리 연습 △직무상식 △수리·추리영역 집중 공략 △한자공부 및 자격증 준비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
◇ 수리능력>추리능력>언어능력 효율적 = SSAT는 크게 언어와...
통상 삼성은 퇴직 임원에게 퇴직 후 1~3년 동안 연봉의 80%까지 급여를 준다. 특히 자문역(상무급), 상담역(전무급), 고문(사장급) 등 명예직을 부여해 퇴직 후에도 '나는 아직도 삼성맨'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하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워낙 큰 회사 조직이다보니 서열구분과 함께 퇴직 임원들의 돌발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방책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재계 한...
삼성생명 안민수 부사장은 정통 삼성맨이다.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를 거쳐 삼성생명에서 부사장 자리 까지 올랐다. 1982년 삼성전자로 입사한 안 부사장은 지난 2000년 삼성생명 뉴욕투자법인 담당임원 상무보를 거 쳐 투자사업부장 상무, PF운용팀장 전무, 자산운용본부장 전무를 역임하다 지난해 연말 삼성생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증권, 자산관리...
“퇴직 임원들의 모임은 기본적으로 친목 도모”라며 “하지만 오늘날 각 그룹의 성장에 대한 퇴직 임원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그룹 차원에서 사무실 운영비 등 일정부분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같은 각 그룹들의 퇴직임원에 대한 예우가 그들이 ‘삼성맨’, ‘현대맨’, ‘LG인’ 등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암’치료도 마다한 ‘삼성맨’= 최근 삼성전자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경영일선에서 완전하게 물러난 이학수 삼성물산 고문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줬다.
이 고문이 그룹 비서실장이던 시절 어두운 표정의 이 고문을 비서실 직원들이 염려스러운 눈길로 쳐다봤다.
당시 비서실에 재직 중이던 K씨는 “기분이 안좋거나 업무적 스트레스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김 부사장은 한때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으나 2002년 제일기획에 입사하면서 ‘삼성맨’이 됐다.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중학교 동기 동창이기도 하다.
둘은 지난 2000년 결혼했으며 당시 국내 최대 재벌가 딸과 최대 언론 재벌가 아들의 결혼으로 세간에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현재 둘 사이에는 4명의 자녀가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인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며 “하지만 이건희 회장도 젊은 조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사장단 인사를 보더라도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삼성맨들은 아무래도 더 젊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세대교체를 내세우고 있는 점을 반영하면, 승진 임원의 경우 40대 초반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인용...
삼성엔지니어링 전광용 상무, 삼성전자 이태우 수석 등 9명이 '올해의 삼성맨'으로 선정됐다.
삼성그룹은 1일 서초동 삼성본사 다목적홀에서 '2010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열고, 각자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인 임직원 9명을 선정했다.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에는 중동지역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