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36·여)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6일 밤 경기도 파주시의 한 무인 모텔에서 미리 소지하고 있던 30cm 길이의 흉기로 B(50.남)씨의 목과 가슴 등 30여 곳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B 씨 가족으로부터 미귀가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살인ㆍ사체유기 혐의로 중학생 양모(15)ㆍ허모(15)양과 자퇴생 정모(14)양을 구속했다.
이들은 이모(25)씨 등 20대 남성 3명과 중학교 자퇴생인 친구(15 여)와 함께 지난 4월 10일 오전 0시 30분께 대구시내 한 모텔 근처 차량 안에서 고등학생 A(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몰고 다니던 대포차량을 이용...
인천지방법원 형사 13부는 18일 이런 배심원 평결을 받아들여 존속살해와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29살 정 모 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리고 초범이지만,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의 한과 사회에 끼친 충격을 고려하면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도 정 씨가 반인륜적 범죄를 계획적으로 저질렀다며 사형을...
18일 인천지법 형사13부(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사체손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모(29)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 측은 "법정에서 양형을 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범행의 결과"라며 "이 사건은 어머니와 형제를 잔인하게 살해한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밝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화석)는 21일 4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최모(33·여)씨를 살해한 뒤 바다에 빠뜨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유기 등)로 구속 기소된 사채업자 신모(34)씨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신씨와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모(43·여)씨와 김모(42·여)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조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 아파트에서 아버지(62)를 목졸라 살해한 후 사체를 가방에 담아 광주 동구의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양심의 가책을 느낀 조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조사결과 조씨는 살해 당일 어머니와 불화를 겪고 있는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찾았다가 심하게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특히, 심씨는 진술 번복 이유에 대해 "국선변호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모두 털어놨다"며 "살인과 사체손괴·유기 등 다른 혐의는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심씨는 녹색 수의를 입고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나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고개를 숙인 채 재판부 질문에 대한 대답 외에 별다른 말은...
인천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정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씨의 부인 김모(29)씨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를 적용했으나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8월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 어머니 김모(58)씨의 집에서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26일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의자인 차남 정모(29)씨의 부인 김모(29)씨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현관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최근 사체유기 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된 남편과 함께 수사 선상에 올라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김씨의 시신이 옮겨지자 가족들이 오열하는 모습.
또한 사체를 유기할 당시 남편과 동행한 차남 정씨의 부인(29)도 이후 경찰 조사 결과 사체유기 방조 혐의가 드러나면 법적 상속인에서 제외된다.
지난 2011년 결혼한 차남 정씨 부부는 자녀가 없다. 김씨의 남편은 10여년 전 숨졌다. 결국 차남 정씨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모친의 모든 재산은 3∼4순위인 형제·자매 등 친족에게 상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숨진...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정 씨에 대해 모친과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 씨의 모친 김 모 씨의 시신은 23일 오전 강원도 정선에서, 장남의 시신은 24일 오전 경북 울진군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서 각각 발견됐다.
피의자 정 씨는 '어머니의 시신을 잘 수습했으니 형의 시신도 찾아 영혼을 달래줘야 하지...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는 "이 세대들은 sns세대여서 희노애락을 거리낌없이 sns상에 올리는 것과 같은 행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12일 여죄와 함께 강간, 살인, 사체 유기·손괴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한 뒤 범행이 이뤄진 장소인 모텔과 시신을 보관했던 심군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심군은 지난 8일 밤 9시쯤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7)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2일 여죄와 함께 강간, 살인, 사체 유기·손괴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한 뒤 범행이 이뤄진 장소인 모텔과 시신을 보관했던 심군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8일 또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하고 공업용 커터칼로 16시간에 걸쳐 살점을 뼈에서 도려내 변기에 버리는 엽기행각을 벌였다. 남은 살점과 뼈는 김장용 비닐봉지에 담아 자신의 집 마당에 있던 장롱에 숨겨두기도 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살인 및 사체 유기 등)로 심모군(19·사진)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9일 한 모텔에 A양을 불러 성폭행 한 뒤 살해, 시신을 공업용 칼로 훼손한 심군은 새벽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
특별한 정신 장애도 없는 심군은 시신의 살점을 도려내 모텔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뼈만 남은 시신을 담은 김장봉투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장롱에 유기했다.
그의 범죄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수원에서 끔찍한 살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심모(19·무직·고교 중퇴)군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A(17·여)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시신을 무참히 훼손했다. 시신을 좀 더 가볍게 옮기려고 잔혹한 수법으로...
3일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상헌은 아내의 쌍둥이 언니 최모씨(32)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헌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주거지에서 최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오산시 가장동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헌은...
정상헌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언니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헌은 2005년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장차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선수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잦은 팀 이탈과 단체 생활 부적응 등으로 그 해 임의...
경찰은 재구씨가 사체를 유기한 후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그런데, 재구씨의 차량과 신발, 옷 등이 국과수로 보내졌지만 어떤 곳에서도 여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여자는 정말 도로 위에서 스스로 증발이라도 했던 것일까.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남해고속도로 위의 미스터리. 우리는 취재 도중, 뜻밖의 단서를...
대구 중부경찰서는 2일 여대생 A(22)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조모(25)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달 25일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펍(pub)에서 숨진 여대생 A씨 일행과 합석했다. A씨는 새벽 4시20분쯤 이 펍을 나서 택시에 탔고, 조씨는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A씨가 탄 택시를 쫓았다.
새벽 4시35분쯤 A씨가 탄 택시가 신호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