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원 유통축산과장은 "증세가 나타난 돼지들만 우선 선별해 매몰처분할 계획"이라며 "농장은 향후 30일 동안 가축의 이동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사육중인 1500여마리 가운데 200여마리가 4~5일 전부터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제역 의심 증세는 전체...
달성군 옥포면 AI 감염 농가로부터 반경 500m인 '오염지역'에는 가금류 사육농가가 없지만 반경 3km 이내 '위험지역'에는 4개 농가에서 1175수, 반경 3~10km 이내 '경계지역'에는 59농가에서 14만2000여마리의 닭과 오리, 거위, 꿩 등을 사육하고 있다.
시는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위험지역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경계지역의 경우 신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거위농가(사육두수 700마리)에서 신고된 AI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혈청형 H5N8)’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방역대 농가와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취했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H5형이 나타남에 따라 해당농가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6일 풍세면 용정리 가금류 사육단지 내 이모 씨 농장에서 키우는 개 3마리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항원 검사를 했다.
지난 11일 나온 검사결과에서는 AI 항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3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항체 양성반응이란 H5형 항원에 감염된 개에게 면역체계가 생겼다는 의미다.
당국의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시는 우선 시 전역에 있는 사육 가금류 988마리를 ‘이동 제한’ 조치하고 매일 두 차례 방역하기로 했다. 한강, 중랑천, 석촌호수 등 철새와 야생조류 서식지도 하루 두 차례 소독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14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운영을 별도 공지 때까지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 운영을 재개한 지 열흘만이다.
박범 서울시...
서울시는 우선 시 전역 사육 가금류 988마리를 이동 제한하고 매일 2회 방역하기로 했다. 한강, 중랑천, 석촌호수 같은 철새와 야생조류 서식지도 하루 2회 소독한다.
이번 폐사체 발견 지점에서 서울동물원은 1.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휴원을 결정했다. 재개장 시점은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아비온은 정상 운영한다.
강종필...
또 사용중지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상수원보호구역 등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들어선 축사에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이번 개정안은 불법 축사에 대한 단속기준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9만여 개 축사 가운데 절반 가량이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축사임에도 관련 규정이 적발시 과태료나 소액의 벌금에 머물고...
관리 지역 안에는 150여 개 농가에서 94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에서 시작된 AI로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이미 전국적으로 260만 마리 이상에 달한다. AI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강원도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철새 분변의 채취 지점에서 반경 10㎞를 관리지역으로 지정, 닭과 오리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관리지역 내 양계농가 114곳에는 도 가축위생시험소 방역관 6개조 12명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하고, 오리 등 12농가는 AI 항원·항체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매주 1회 섬강과 강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토종닭 사육 농가를 위해선 토종닭 100만 마리분의 도축비용을 지급한다.
살처분 농가 이외에 AI 발생농가 반경 3∼10㎞ 내에 있어 축산물 출하가 금지된 이동제한 농가에 대해선 소득안정자금과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의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한도와 지원단가는 현행의 3배 수준으로 늘려 적용할 계획이다. AI 방역조치로...
가축입식자금은 이동제한 해제 후 재입식이 허용되는 시기에 맞춰 1회 사육능력에 해당하는 규모의 병아리 구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살처분 농가 이외에 AI 발생농가 반경 3∼10㎞ 내에 있어 축산물 출하가 금지된 이동제한 농가에 대해선 소득안정자금과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의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한도와 지원단가는 현행의 3배 수준으로...
전날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도 전국 단위 이동제한 명령 발동을 놓고 논의했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처음 발병하자 19일 오전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전라·광주광역시의 가금류·축산 종사자·축산 차량을 대상으로 이동정지 명령을 내렸다....
경기도 지역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첫 사례로 경기도는 시화호로부터 반경 10㎞ 내 가금류와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반경 30㎞까지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오리 1만8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농장에서는 사육오리 400여 마리가 폐사되는 등 AI 감염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전북에서 다섯번째 신고가 접수된...
충남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닭 1만6000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50분께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한 종계장에서 닭 1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 부여지소에 접수됐다. 검역본부는 24일 오후 폐사체를 부검한 결과 AI로 의심된다는 내용을 도 방역 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I 특별방역대책본부'는 철새가 도래하는 한강공원을 비롯해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소규모 형태의 가금사육 가구 등 서울시 전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질병예찰을 실시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한강사업본부에서 시행중인 철새 야외 탐조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한강공원 11곳 전역(광나루·잠실·뚝섬·잠원·반포·이촌·여의도...
전북 고창군 오리 사육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북 고창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17일 밝혔다.
AI는 닭, 오리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병원성 AI는...
자기 농지나 임차지에서 같은 작물을 다시 경작하는 등 폐업지원 직불제의 사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부는 폐 축사의 경우 폐업지원금 신청 때 재사육 금지기간인 5년간 소 사육 목적으로 양도 또는 임차를 못 하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점검 때 축산 농가들은 적정한 수의 소 사육을 위해 정부에 소 수매제 검토를 요청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사천시 소재 사육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중 4마리에서 돼지 열병이 발생해 살처분 및 이동제한 등의 긴급 조치가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인근 8농가 5870두는 돼지열병 발생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추가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발생농장에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가...
특히 일부 대형 축산업체가 영세 축산 농가의 무허가ㆍ미신고 시설에 가축을 위탁 사육하고 이익을 얻는 사례도 함께 점검ㆍ조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점검 결과 관계 법령 위반 시설로 확인되면 형사고발을 하거나 개선 조치 명령 등을 내리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 분야 정부보조금 지급도 제한할 방침이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동물 소유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부작용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동물등록용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시ㆍ군에서 일괄 구매해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행정지자체가 ‘201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에서 반려견 사육마리수를 조사했으나 실제 보다 다소 많게 조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