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거위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14-04-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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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북 진천군 거위농가가 고병원성 AI 확진을 받았다. AI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것은 지난 달 10일 세종시 양계농장에 이어 41일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거위농가(사육두수 700마리)에서 신고된 AI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혈청형 H5N8)’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방역대 농가와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취했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H5형이 나타남에 따라 해당농가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3Km내 위험지역에 있는 5개 가금농가에 대해 초동대응팀을 전담배치해 추가 발생을 차단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는 AI 종식전까지 소득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외출과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의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하는 경우 시군 방역상황실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현재까지 신고된 AI 의심축은 35건으로, 이 중 양성이 26건, 음성이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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