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송통신·전파분야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긴급복구용 장비 등을 집중점검하고, 비상통신수단확보와 지원 태세를 갖추도록 조치했다.
또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각종 재난상황을 신속한 재난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 등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험사들이 태풍‘볼라벤’피해 수준이 2003년 초강력 태풍 ‘매미’와 맞먹을 것으로 예상하며 비상이 걸렸다. 현재 ‘볼라벤‘의 영향으로 차량 2000여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강풍이 불고 3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려 2000여대의 차량이 침수되거나 파손돼 100억원의 피해가 난...
플로리다는 전일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플로리다 키웨스트 지역으로 상륙한 아이작이 루이지애나 해안과 뉴올리언스 방향으로 서진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아이작은 최대 풍속이 시속 100㎞로 열대성 폭풍 급이다.
NHC는 아이작이 오는 29일 멕시코만 북부 해안에 도달하면 2급...
현재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손보사들은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해 긴급 문자 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고 침수지역에 지원 차량 투입하고 있다.
손보사들은 또 장마철 교통사고가 평년보다 10% 이상 늘었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주까지 가을장마의 영향을 받다가 다음주부터는 일본 남쪽해상에서 발생해 북상중인...
최근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확산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전남 해역에서는 이미 8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 해역에는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돼 양식장 피해뿐만 아니라 수산물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한산면 추봉도 연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또한 최근 충주댐 비상방류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북한강과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의 녹조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팔당댐 지점의 클로로필-a 농도는 5.7㎎/㎥로 15일 18.7㎎/㎥에서 감소했다. 남조류 개체수도 ㎖당 675개에서 84개로 급감했다.
북한강 청평 지점의 클로로필-a 농도는 26.7㎎/㎥에서 11.2...
정부는 최근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로 농축산물 가격 급등에 대비해 다음달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배추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봄배추 비축재고물량 1000톤을 우선 방출하고 추석 등에 대비해 3500톤을 추가로 비축하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폭염 등...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3일 오전 현재 전북 14개 시·군에는 호우특보가 내린 가운데 군산 내초동에 시간당 13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등 전날부터 431.5㎜의 폭우가 내렸다.
전날부터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군산산업단지에는 산단 내 저지대가 침수돼 도로 10여 곳의 통행이 제한됐다.
또 군산시 옥구읍 농공단지에서 회현방향 편도 1차로에 산사태가 나...
오전 중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집중호우도 예상된다.
충청남북도와 강원 영동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남북도는 20∼50㎜, 나머지 지역에는 5∼30㎜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부터 오전 6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순천이 97.5㎜로 가장 많고 장흥 94.5㎜, 인천 65.4㎜, 백령도 56.7㎜, 제주 53.4㎜, 거창 48.0㎜, 서울 37.5㎜, 대전 33.1㎜ 등이다.
기상청...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
한국GM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이로 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발생 위기 2단계(3개 시·도 이상 호우경보와 강풍을 비롯한 태풍피해 발생이 우려될 때) 비상근무로 돌입했다. 또 6일부터 가뭄대책에서 풍수해 대비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서울은 작년 우면산 산사태, 강남 일대 침수 등 심각한 비 피해를 입은 적이 있어 이번 장마기간 동안 또 다른 수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보통 7~8월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는 공급감소는 물론 때이른 더위 탓에 이달부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의 중앙전력관제센터.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현황판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최대전력 사용량이 6000만kW를 넘는 날이 열흘이 넘었다. 지난해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다. 5월 초 예비전력 200만kw...
브라질 재해 당국은 13일(현지시간)“최근 수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지난 주말까지 450개 도시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북동부 지역에서도 가뭄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바이아 주로 긴급구호를 요구하는 도시가 200개를 넘었다. 파라이바 주는 170개 시,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는 138개 시, 피아우이 주는 78개 시가 구호를 요청하고 있다....
설이 10여일 남은 가운데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밤 상품(上品·40㎏)의 10일 평균 경락가격은 18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63.6% 급등했다. 100g 소포장 청양고추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6일 기준 1280원을 기록했다. 불과 1주일 전보다 31.1%나 뛴 것이다. 시금치 상품도 1㎏ 가격이 5226원으로 22.4% 뛰었다.
풋고추는 1185원으로...
이를 위해 본사와 지역본부 나눔봉사단을 각 5개조로 편성해 비상대기조 운영체계도 수립했다.
실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서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8월 11일에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수해주민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선풍기 250대와 여름이불 250채를 전달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 관악, 양천구와 충남 공주...
올해 예년과 달리 집중호우가 계속된 데다 정부의 계획성없는 산업발전 계획과 홍수방지대책으로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홍수로 전세계 산업계도 초 비상사태다.
특히 태국에 부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자동차와 PC산업은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혼다 태국 공장은 완전히 물에 잠겼고 도요타는 공장 폐쇄를 오는 28일로 연기했다....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10a당 쌀 생산량이 483~497kg으로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나아진 정도로 부진한데다가 벼 재배면적이 85만4000ha로 작년(89만2000ha)보다 4.3%(3만8000ha) 줄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관측대로라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 2001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섬진강 상류에 있는 섬진댐이 9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오후 2시 초당 200t을 방류하기 시작해 이날 오후 9시 현재 방류량을 초당 3300t으로 늘렸다.
댐 정상부까지의 수위는 200m로 오후 9시30분 현재 범람까지 3.53m가 남은 상태다.
이처럼 섬진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섬진강 하류 수계에 자리한 곡성과 구례, 순천, 광양 등 4개 시군에...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으로 연거푸 재해를 겪은 국민의 훵한 가슴을 어루만지기 위해서는 재해대책 추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가용 재해대책비는 1조2천억원뿐인데 이 중에서 국고채무부담행위가 7400억원"이라며 "국가채무부담행위는 비상시국을 대비해서 긴급하게 빚을 낼 수 있도록 한도를 국회가 설정한 것으로 개인으로 보면...
이 같은 피해가 속출하자 인천시와 10개 구·군은 태풍이 예보된 6일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총 271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섰다.
이들은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의 방송을 하는 등 태풍에 사전대비하고 있다. 특보가 발효되면 태풍의 크기와 규모, 호우 양상에 따라 인원을 증강해 단계별 비상근무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