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민 전 사장을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민 전 사장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회사 직원이던 이모(61ㆍ구속기소) 전 부사장에게 인사청탁과 함께 현금 4000만원을, 협력업체 2곳으로부터 납품 편의 대가로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0년에는 회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KT&G 담배필터 납품업체 C사 회장 유모(66)씨와 대표 설모(70)씨 등 임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0년∼2013년 담배필터 원료를 생산하는 4개 업체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백 회에 걸쳐 총 12억8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업무방해와 배임수재 혐의로 조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3~4월경 자신의 향군회장 선거 관련해 서울지역 대의원 19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제공한 것을 비롯, 전국 대의원 200명 가량에 약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향군회장 선거의 금품...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민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민 전 사장은 자녀의 결혼 축의금 명목으로 KT&G 협력업체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하는 대가로 납품 편의를 제공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영기)는 KAI 생산본부 부장 이모(58)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항공기 조립장비 납품 계약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협력업체 D사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씨가 받은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다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4일 민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KT&G 협력사들로부터 축의금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납품대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4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민 전 회장에게 건넸다는 협력사 관계자의 진술도 확보한 상황이다. 민 전 사장은 검찰 조사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9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전 대표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장 전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한 윤영배 대표는 증인신문에서 "장 전 대표가 론스타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함께 활동할 당시에는 몰랐고, 검찰이 기소할 때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돼 충격이 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윤...
한편 검찰은 이날 정 회장의 △성진지오텍 인수 관련 배임 △코스틸 청탁 관련 배임수재 △포스코 신제강공장 관련 뇌물 혐의 별도로 기소가 이뤄진 만큼 사안 별로 따로 심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쟁점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양측 의견을 종합해 검토한 뒤 정 회장의 사건을 병합할지 별도로 심리할지 여부를...
매일유업은 7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 전 직원 2명의 경우 개인비리차원(배임수재 혐의)으로 구속 기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당사는 전(前) 경영진인 김정석 전 부회장(2010년 3월 ~ 2011년 7월 당사 부회장으로 재직)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는 당사와는...
검찰은 이들의 범행이 우유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재빈)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횡령ㆍ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서울우유 이동영(62) 전 상임이사를 구속 기소하고, 매일유업 김정석(56) 전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조재빈 부장검사)는 서울우유 이동영(62) 전 상임이사와 매일유업 김정석(56) 전 부회장 등 2개 업체 임직원 1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횡령·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4억1000만원을 건네고, 회삿돈 2억4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우유용기 제조업체 H사의 대표 최모(62)씨도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딸 대표 이모(46)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27억34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에게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불구속 기소된 식자재업자 박모(47)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이 오랜 기간 계속됐고 받은 금액이 매우 크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금호석유화학 본사 직원 한모(38)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 회사 직원 김모(45)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본사 원료팀에서 원료 구매 관련 업무를 하며 합성고무 원료 납품업체 대표 박모(45)씨로부터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각각 1억~6억원 상당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11일 불구속 기소하면서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 상장사, 저축銀 인수 ‘군침’
핫텍, 유니온저축銀 경영권 확보... 텍셀네트컴 ‘공평저축’ 지분 매입
최근 국내 상장사들의 저축은행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11일 불구속 기소하면서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의 이번 수사로 포스코 전ㆍ현직 임직원 17명과 협력사 관계자 13명, 이상득(79) 전 새누리당 의원, 산업은행 송모 전 부행장 등 32명이 각종 비리 혐의로 기소됐다. 32명 가운데 구속된...
마지막으로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이익의 수령자가 제3자라는 부분을 고려했다."
△N사, W사에 대해 왜 정 전 회장의 책임을 묻지 않았나.
-"티엠테크는 정 전 회장에게 보고하고 승인까지 받았다는 진술이 확보됐다. 하지만 N사과 W사의 경우 정 전 회장의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는 진술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 따라서 티엠테크에 대한 책임은 정 전...
이 밖에도 정 전 회장은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으로부터 여재슬래브 공급 관련 청탁을 받고 처사촌동서 유모씨가 4억6000여만원을 받도록 공모하고, 박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고급 와인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도 받고 있다.
당초 검찰의 포스코 비리 수사는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사무실 압수수색을 신호탄으로 시작됐다. 정 전 회장의 재임 이후 제기된...
곽씨에게 돈을 받은 미국의 종이 생산업체 M사 한국지사장 윤모(57)씨 역시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는 윤씨에게 담뱃갑 원지 수입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회삿돈 4억9700여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의 도움으로 S사는 2005년 7월부터 KT&G가 M사에게 담뱃갑 종이를 수입하는 일을 대행해주며...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이날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 전 대표와 유회원(64)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에 대한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장 전 대표 측은 "해고노동자가 복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감안해달라"며 "론스타 측과 합의를 한 것은 노동자로서 권리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론스타 측과...
서울고법 형사4부는 지난 4월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신헌 전 롯데홈쇼핑 대표에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8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1심에서 받은 징역 2년을 뒤엎고 감형된 것이다.
신 전 대표는 2008년 5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공사비를 과다 지급하고,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 3억 272만원을 조성해 개인 용도로 쓰는 등 업무상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