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만 A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16강 대진 추첨 결과 AT 마드리드와 맞붙게 됐다. 16강 최고 빅매치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시티-바르셀로나, 첼시-파리 생제르망의 맞대결이다.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7~18일과 24~25일, 2차전은 3월 10~11일과 17~18일에 열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3개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세 팀 모두 조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전승 행진을 달렸고, 바르셀로나는 MSN(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 공격진이 위력을 발휘했다....
그 점에서 레버쿠젠은 조별라운드에서 모나코에 밀려 2위로 통과한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레알,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첼시 등과 같은 조 1위팀들이 유벤투스, 맨시티 같은 조 2위팀과 대결하는 대진이 형성되면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16강전이 될 전망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해도 유벤투스나 아스널 혹은 파리 생제르맹이나 바르셀로나 중 한 팀 등과 맞붙을 수 있는 만큼 결코 손쉬운 대진을 낙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해볼만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었다.
레버쿠젠이 자력으로 조 1위의 순위를 차지할 수 있었음에도 눈 앞에서 놓친 것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일단...
프랑스 에종 지방 출신 앙리는 1994년 AS 모나코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유벤투스,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을 거쳐 2010년 미국 MLS의 뉴욕 레드 불스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마쳤다.
유럽 언론들은 그가 은퇴 후 스승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친정팀 아스널의 코치로 갈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앙리는 "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
유럽축구연맹은 7일 조별리그 4차전에서 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팀 오브 위크'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스트11에는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코케(아틀레티코마드리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마이콘(FC 포르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에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은 유벤투스 뿐이었고, 우리와 AC밀란이 좀 비슷하게 싸우는 팀이었다. 나머지는 팀다운 팀이 없었다”고 말했다.
프리메라리가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프리메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밖에 없는 리그다. EPL 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이 없다”며 “특히 홈경기는 그냥 벤치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있기만...
이브라히모비치는 말뫼,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PSG 등 유럽 빅클럽을 두루 거쳤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의 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사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기회가 있었다. 스웨덴 말뫼에서 뛰던 당시 아스널로 테스트를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러나 오해가 그의 발걸음을 잉글랜드에서 네덜란드로 돌리게 했다. 즐라탄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6위 우루과이 대표팀은 루이스 수아레스(27ㆍ바르셀로나)가 징계여파로 빠졌지만, 에딘손 카바니(27ㆍ파리생제르맹), 마르틴 카세레스(27ㆍ유벤투스), 디에고 고딘(28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바로 곤잘레스(29ㆍ라치오), 알바로 페레이라(29ㆍ상파울루) 등 유럽 명문클럽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가 대부분 포함됐다.
특히 우루과이는...
'레알-맨시티-레버쿠젠-AS로마' 혹은 '바르셀로나-유벤투스 투린-레버쿠젠-로마' 등의 대진도 가능했음을 감안할 때 이는 행운이 분명하다.
물론 조 편성 결과를 볼 때 레버쿠젠으로서는 어느 한 팀 만만한 팀이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서로 물고 물리는 과정에서 그 반사이익을 레버쿠젠이 누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어차피 조추첨에서 다른 조에 편성됐다...
우선 톱시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포르투가 차지했다. 이탈리아 리그 소속의 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2번 시드는 샬케,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샤흐타르, PSG, 바젤, 제니트, 맨체스터 시티가 배정됐다. 특히,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비롯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벤피카 리스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포르투 등이다. 1그룹에서는 그나마 상대하기 수월한 팀으로는 벤피카를 꼽을 수 있다. 포르투 역시 그룹 내 여타 강호들과 비교하면 무게감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유럽 무대에서의 경험이 많아 결코 만만히 볼 수는 없다.
2그룹에는 샬케 0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우루과이를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루이스 수아레스(27)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7500만 파운드(약 1326억원)를 받고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ㆍ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어 FIFA로부터 4개월간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16일 열린 입단식에서는...
스페인의 또 다른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는 약 32억 달러(약 3조3000억원)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로 평가됐다. 3위는 28억10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4년~2012년까지 1위를 고수하다가 지난해 2위로 떨어진 후 올해 또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4위(18억5000만...
데일리 메일은 이날 보도를 통해 최악의 공격수로 우루과이의 ‘핵이빨’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꼽았다. 수아레스는 지난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후 FIFA(국제축구연맹)의 징계로 월드컵에서 퇴출당한 수아레스는 결국 최악의 공격수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선 공격수로는 브라질의...
콜롬비아의 ‘주포’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회 가장 밝게 빛난 별로 기록됐다.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5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3세)에 월드컵 6골 기록 선수가 됐다.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그는 득점왕 타이틀을...
수아레스는 11일 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며 리버풀을 떠나 함께 하게 됐다.
이에 FIFA는 선수의 이적은 고유 권리라고 언급했지만, 자선행사라 할지라도 축구와 관련됐다면 수아레스는 참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ㆍ유벤투스)의 어깨를...
월드컵에서 우승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기쁨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며칠간은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대회 골든 부츠(득점왕)는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에게 돌아갔고 골든볼(MVP)과 영 플레이어상은 각각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프랑스의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차지했다.
기록하기도 했던 폴 포그바는 결국 영 플레이어상 경쟁자였던 멤피스 데파이와 라파엘 바란을 제치며 ‘신예’ 선수 가운데에 우뚝 섰다.
한편 대회 골든 부츠(득점왕)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에게 돌아갔고 골든 글러브(야신상)과 골든볼(MVP)는 각각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