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장갑’ 노이어 “월드컵 우승, 환상적인 경험이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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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독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기쁜 소감을 밝혔다.

‘전차군단’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전ㆍ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 후반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독일은 24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선정한 대회 ‘골든 글러브(야신상)’를 수상한 노이어는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기쁘다. 우리 선수들 모두 매우 훌륭한 경기를 했다”면서 “여러 좌절의 순간이 있었지만 우리는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독일 국민 모두가 월드컵에서 우승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기쁨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며칠간은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대회 골든 부츠(득점왕)는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에게 돌아갔고 골든볼(MVP)과 영 플레이어상은 각각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프랑스의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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