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관 이정미, 재판관 안창호의 반대의견
○ 간통은 일부일처제에 기초한 혼인이라는 사회적 제도를 훼손하고 가족공동체의 유지·보호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점에서 개인의 성적자기결정권의 보호영역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 배우자 있는 자의 간통 및 그에 동조한 상간자의 행위는 단순히 윤리와 도덕적 차원의 문제라고만은 볼 수...
○…산케이 前지국장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前서울지국장이 당분간 출국할 수 없게 됐다. 가토 전 지국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이승택 부장판사)는 13일 가토 전 지국장이 출국정지 연장처분의 집행을...
MBC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에 편향적이고 저속한 표현을 동원해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을 한 행위로 중징계를 받은 뒤 또 다시 해사행위를 수차례 반복한 권성민PD에 대해 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MBC 노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시 망나니 칼춤을 추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공식 성명서를...
이후 13일 김준수 측 법률대리인은 명예훼손 및 소송사기, 무고죄로 건설사 대표들을 맞고소했다. 김준수 측은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리려면 건설사 계좌를 거쳐야 대출이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건설사 측이 내부 회계용으로 필요하다면서 차용증을 써달라고 해 써줬을 뿐 실제로는 빌린 돈이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준수 측의...
소속사 측은 이어 “다만, 사실 문자 내용이나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할 경우 계약상의 비밀유지의무 또는 클라라 측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될 여지가 있으므로 위 내용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클라라의 동의를 구한다”고 요청했다.
또 “이미 수사기관에는 계약서 전문과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부가 제출되어 있어 조만간 수사결과가 나오면 진위여부가 드러날...
그럼에도 이씨는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일관되게 연인이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상당한 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피고인들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 내용을 볼 때 이씨가 연인으로부터 일방적 이별통보를 받아 배신감 때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결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전적 동기에 의한 범행”이라고...
또 A씨와의 성추문이 지역 정가에 퍼지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했는데, 이때 A씨가 거짓진술을 하도록 해 수사기관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대가로 현금 9000만원과 9000만원을 더 주기로 한 차용증이 측근을 통해 A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설사로부터 고소당한 그룹 JYJ 멤버 김준수(28) 씨가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했다.
김씨 측 법률대리인은13일 "명예훼손 및 소송사기, 무고죄로 전날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2013년 4월부터 작년 8월까지 김씨가 285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해당 건설사는...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홍가혜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홍씨의 인터뷰와 개인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이 다소 과장되거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 포함돼 있다 해도 그 주요 동기가 공익을...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충남 천안의 A호두과자 제조업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네티즌 20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A호두과자업체는 2013년 7월 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에 코알라를 합성한 일명 '노알라' 캐릭터 스탬프가 찍힌 포장 박스에 호두과자를 담아 일부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고노무 호두과자', '중력의 맛', '추락주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에 대해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박 경정이 청와대 문건 10여건을 외부로 빼돌린 것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용서류 은닉 혐의를 적용해 박 경정을 체포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정은 4월초 세계일보의...
특히 박 경정이 정치적인 목적을 지니고 거짓 정보를 박 회장의 측근을 통해 박회장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을 집중 추궁하면서 문건 작성을 지시를 한 인물이 있는지도 캐고 있다.
한편 검찰은 18일 박 경정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문서 은닉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세계일보, 시사저널 등이 피고소인인 명예훼손 사건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서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6분께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404호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조교 강모(21ㆍ대학생)씨와 형사조정 절차를 밟던 중에 황산 추정 물질 540㎖를 던져 강씨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정실에 함께 있던 강씨 부모와 형사조정위원, 법률자문위원 등 4명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기도 모 전문대학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통고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협박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가 인정될 수 있으며, 인터넷 게시판에 비방 사실을 게시했다면 형법상 명예훼손죄(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는 물론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통망법) 위반죄(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산케이 前지국장 혐의 부인, 산케이 前지국장 첫 재판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전 서울지국장이 자신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 지국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이동근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세월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 신문의 가토 다쓰야(48) 전 서울지국장에 대한 재판에 정윤회(59)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변호인 측은 대통령 비서실장의 증인채택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증인채택 여부를 다음 기일로 미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준비기일이었음에도 검찰과...
정윤회씨는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죄 관련한 조사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나왔다. 역술인 이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임해 “참사 당일 정윤회씨와 세월호 구조 작업에 대한 우려나 한학에 대해 얘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와 이씨의 진술대로라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소속사 측은 “배용준은 해당 사건의 당사자도 아니며, 고제 사건은 1심 판결을 통해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고릴라 라이프웨이가 전부 승소를 한 사건”이라며 “배용준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현재 '고제 피해자 연합'의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경찰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또 “유명인임을 이용, 일방적인...
이후 정윤회와 만난 한학자의 진술이 정윤회의 주장과 일치하는 점과 당일 청와대 출입기록, 대통령 일정, 경호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은 산케이신문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검찰은 추후 산케이신문의 가토 지국장에게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은 가토 지국장이 작성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에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과 국경 없는 기자회 등 해외 언론과 언론단체 등은 가토 지국장 수사와 관련해 언론자유 침해 우려 등을 제기했다.
한편 정윤회는 지난 1998년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