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앞두고 법정 다툼 시작…왜?

입력 2015-0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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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호텔 조감도(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토스카나 호텔 홈페이지 캡처)

3월 솔로 컴백을 앞둔 인기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준수(27)가 법정 싸움에 휘말렸다.

앞서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김준수는 총 285억원을 투자해 제주 서귀포시에 '토스카나 호텔'을 설립했다. 그런데 당시 공사를 진행한 건설사 대표 2명이 돌연 지난해 12월 김준수를 사기혐의로 제주 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건설사 대표들의 주장은 김준수에게 차용증을 받고 호텔 시설 자금을 빌려줬는데 이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 법원은 김준수에게 두 건설사에 각각 30억3000만원과 18억7000만원씩 총 49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13일 김준수 측 법률대리인은 명예훼손 및 소송사기, 무고죄로 건설사 대표들을 맞고소했다. 김준수 측은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리려면 건설사 계좌를 거쳐야 대출이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건설사 측이 내부 회계용으로 필요하다면서 차용증을 써달라고 해 써줬을 뿐 실제로는 빌린 돈이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준수 측의 맞고소로 정식 재판이 개시되며 해당 소송은 새 국면을 맞이한 상태다.

한편, 16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오는 3월, 솔로 3집으로 가요계 컴백을 결정지었다"고 밝히며 "지난 2013년 솔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가수로의 컴백을 예고한 김준수는 이번 앨범 발매 후 국내 공연과 일본 투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 김준수가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업에 힘쓰고 있다. 오랜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파격적인 변신이 있을 것"이라 덧붙여 김준수 3월 솔로 컴백의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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