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신주쿠점에서는 6월 중순부터 이달 15일까지 정육코너에서 46kg이 판매됐고, 마치다점에서는 이달 8, 9일에 28kg이, 후지사와점에서는 앞서 5월 6~8일과 15~17일에 14kg과 28kg이 각각 판매됐다.
오쓰카 고헤이 후생노동 부대신은 17일 오전 후지TV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쇠고기의 방사성 물질 피폭량은 매일 200g씩 1년간...
9일 도쿄신문과 마이니치신문등 주요 언론은 일본 원자력발전소 정기검사가 주민 반대로 원전 재가동하기 어려워지면서 내년 3월에는 54기가 모두 멈출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원전 54기 중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은 17기에 불과하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6호기가 동일본대지진 직후 멈추는 등 총 14기가 지진과...
마이니치신문과 도쿄신문도 홍콩언론을 인용해 장 전 주석 사망설을 전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은 고위 인사의 사망설이 불거질 때마다 이를 직접 부인하는 대신 해당 인사의 동정을 보도하는 식으로 건재를 알려왔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직접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을 부인했으나 동정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
써온 것이 사실인 만큼 일본올림픽위원회(JOC) 관계자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도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사히신문도 "인접국의 올림픽 유치를 선뜻 응원하기 어려운 복잡한 심정"이라고 보도하는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삿포로, 나가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북러 양국이 다음달 1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톡 현지에선 특별 열차를 이용한 김 위원장의 방문에 대비해 철도 당국이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었다.
이에 앞서 23일 블라디보스톡 현지 통신인 '프리마미디아(PrimaMedia)'도 김 위원장이 이달 말 혹은 내달 초...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동북아시아의 정세 안정을 위해 북한과의 관계 강화를 노리고 있으며,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경제지원을...
신일본제철 등 철강업계와 도요타자동차 등 자동차업계가 올 상반기 자동차용 강판 가격 협상에서 이같은 최종안을 놓고 협상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이 t당 1만엔(10% 이상) 이상 오를 경우, 이는 사상 최고였던 2008년의 10만4700엔을 웃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문은 승용차 한 대를 생산하는데 1만엔...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6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총량 추정치를 37만 테라베크렐(테라=1조)에서 85만 테라베크렐로 상향 조정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앞서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4월 5일까지 방출된 방사성 물질 총량을...
CJ그룹이 제시한 인수가가 하야시바라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아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CJ그룹이 제시한 인수액은 800억엔이 넘는다.
하야시바라의 관재인들은 현재 인수 후보는 CJ그룹을 포함해 4사로 좁혀졌으며 이르면 7월상순께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28일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직후 수집한 자료 일부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27일 원전 사고 직후인 3월11일부터 5일간 후쿠시마 제1원전 서쪽 지역에서 측정한 방사선량 자료 일부를 분실한 탓에 공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 수치는...
파나소닉이 오는 2013년 3월말까지 일본 사업부문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만4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산요전기와 파나소닉전공 통합에 따른 중복사업 정리 과정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파나소닉은 지난달 그룹 전체 인력을 38만5000명에서 35만명 이하로 4만명 가량을 줄이겠다고...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국제사회의 지나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재해 복구에 대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같이 제안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각국 실무자들과 의사를 타진했으나 답변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마이니치 신문은 20일 자민당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국민정치협회’ 자료를 인용해, 도쿄전력의 70명이 넘는 간부와 임원이 자민당에 600~700만엔의 정치자금을 기부했고, 산하 간덴코는 1380만엔을 건냈다고 보도했다.
낙하산 인사의 온상으로 지탄받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과의 유착관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막대한 공권력을 행사해온 도쿄전력은 더 이상...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데자키 오사무(出崎統)가 지난 17일 폐암으로 타계했다고 마이니치,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향년 68세.
데자키 감독은 196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 감독 밑에서 애니메이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1970년 '내일의 죠(한국명 도전자 허리케인)'로 감독에 데뷔, 이후 '베르사유의 장미...
회사는 오염수가 유출되는 정확한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유백색의 입욕제 분말 13kg을 오염수가 고여있는 시설에 투입했다.
한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제1원전 취수부와 바다 사이에 있는 둑이 손상된 것을 발견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라 2호기 케이블 시설에 고여있던 오염수가 손상된 둑을 통해 유출되고 있는지 여부도 현재 조사중이다.
일본은행(BOJ)이 1분기(1~3월) 단칸지수를 재집계해 오는 4일 새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지난달 11일까지의 응답률이 72%에 불과해 대지진 이후 들어온 응답을 재집계해 4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단칸지수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일본은행이 기업들로부터...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공적 자금을 투입해 도쿄전력의 경영에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관계자는 정부가 장기화하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고, 거액의 피해보상에 대비하는 것과 동시에 일본 경제와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쿄전력을 정부 관리 하에 두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를 현행 5m㏜에서 10m㏜ 이상으로 높이고, 식품과 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를 연간 5m㏜(밀리시버트)로 정해놓았다. 이에 따라 물과 식품의...
21일 오전 일본 이와테(岩手)현 야마다마치(山田町) 오리카사(織笠)의 자동차전용도로 '야마다도로' 육교 밑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육교 위에는 이 남성이 몰고 온 차가 멈춰져 있었다.
이와테현 경찰 미야코(宮古)경찰서는 이 남성이 육교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테현의 한...
1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빵과 라면, 오니기리(주먹밥), 휘발유, 중유 등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각종 물품 수송을 자위대로 일원화하고 미야기(宮城)현의 항공자위대 마쓰시마(松島)기지를 수송 거점으로 삼고 있다.
도도부현(都道府縣)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으로부터 접수한 구호물품을 지역 주둔 자위대에 넘기면 이를 자위대의 항공기와 선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