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1분기 단칸지수 4일 다시 발표

입력 2011-04-01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지진 영향 반영

일본은행(BOJ)이 1분기(1~3월) 단칸지수를 재집계해 오는 4일 새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지난달 11일까지의 응답률이 72%에 불과해 대지진 이후 들어온 응답을 재집계해 4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단칸지수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일본은행이 기업들로부터 요구한 응답 기준일이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3월11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1분기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 대기업 제조업의 단칸지수는 플러스 6으로 작년 4분기 조사때의 플러스5를 1포인트 웃돌았다. 지수는 시장의 예상치인 플러스4도 넘어섰다.

해외 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과 생산이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구마노 히데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통계 발표 전 보고서에서 "통상 조사에서는 3월초까지 70~80%의 기업들이 응답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 대상의 20~30%만 대지진의 영향을 반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46,000
    • -2.03%
    • 이더리움
    • 4,03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55%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01,100
    • -1.76%
    • 에이다
    • 606
    • -1.46%
    • 이오스
    • 1,073
    • -0.4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2.52%
    • 체인링크
    • 18,250
    • -1.99%
    • 샌드박스
    • 575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