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日 정부, 식품·물 방사성 물질 잠정기준치 완화

입력 2011-03-26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를 현행 5m㏜에서 10m㏜ 이상으로 높이고, 식품과 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를 연간 5m㏜(밀리시버트)로 정해놓았다. 이에 따라 물과 식품의 방사성 요오드 잠정 기준치는 연간 50m㏜ 이하, 세슘은 5m㏜ 이하로 돼 있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부근의 우유 원유(原乳)와 시금치 등에서 이 기준치를 넘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고, 이후 큰 혼란이 빚어지자 일본은 자국의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한 것 아닌지 논의해왔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는 1984년 원자력 재해 발생 당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를 연간 5∼50m㏜로 권고했다가 1992년 이를 10m㏜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후 대체품 공급이 어렵거나 주민이 큰 혼란에 처했을 때에는 '연 10m㏜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까지로 규제를 재차 완화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 근거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잠정 기준치를 10m㏜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40,000
    • +3.03%
    • 이더리움
    • 3,095,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3.22%
    • 리플
    • 2,097
    • +3.56%
    • 솔라나
    • 131,100
    • +4.13%
    • 에이다
    • 402
    • +4.69%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42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1.81%
    • 체인링크
    • 13,580
    • +3.11%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