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9일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일자리TF를 꾸리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일자리TF 총괄팀장은 부회장이 맡고, 이양호 마사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간접고용 포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만큼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마사회에는 3월말 현재 정규직 880명...
전체 공공기관 중 비정규직(기관 소속 비정규직+간접고용) 다수 고용 기관은 △한국전력공사(8315명) △한국수력원자력(7310명) △인천국제공항공사(6932명) △한국철도공사(6330명) △한국공항공사(4062명) △한국마사회(3812명) △주택관리공단(2406명) △건강보험공단(2299명) △토지주택공사(2180명) △중소기업은행(2138명) 등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재부는 또 17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마사회, 한전KPS, 한국가스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간접고용 규모가 큰 10개 공기업의 간접고용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기관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경영평가에서 가점을 주고, 기관 외 소속의 전환은 제외해...
한국마사회 전 감독이 삼성에서 후원하는 승마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독일에 갔으나 최순실(61) 씨 딸 정유라(21) 씨에게만 지원이 집중됐다고 진술했다. 자신은 말 한 필조차 받지 못해서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했다.
박재홍(52) 전 마사회 감독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전ㆍ현직...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사기,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고 씨를 구속 기소했다.
고 씨는 2015년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인천본부세관장에 취임한...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은 행시 26회로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으며 농촌진흥청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마사회장에 선임됐다.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행시 23회로 농림부 2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윤종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도 행시 34기로 농림부 출신이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 심경우 한국폴리텍Ⅰ대학장, 최영현...
한 달 뒤인 12월에는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 회장에 선임됐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에는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자리를 꿰찼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한국무역공사 사장이...
한국마사회가 농어촌 음악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농어촌희망재단에 9억 원을 지원한다.
마사회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농어촌희망재단에 9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양호 마사회장과 김휴현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장, 금난새 지휘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2005년부터 총 212억...
그나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한국마사회장 인사권을 행사하면서 몇몇 기관장이 임명됐다.
하지만 임광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은 이미 작년에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를 찾지 못해 자동 연임됐다.
이달 말이 임기 만료인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연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감사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공공기관에 대해 고강도 감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한국마사회를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초 마사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 등 조직, 그리고 인력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6월...
반면 행정자치부와 경찰청,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부산광역시 교육청, 한국마사회 등은 1등급으로 각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전체 조사대상 기관의 평균 점수는 86점으로 전년보다 0.9점 상승했다. 이와 함께 부문별로는 공공기관(평균 87.2점)이 행정기관(84.4점)보다 내실 있게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기관 중 47%(126곳)은 1...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이 새해 경마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마사회 사업의 근간은 경마”라며 “경마의 사행성에서 비롯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발전시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불법도박...
황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을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기업은행장 인선을 마무리함으로써 공석 중이거나 임기만료 예정인 공공기관장 인사를 예정대로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황 권한대행 측은 “이미 공공기관 인사에 대해서는 시급하고 국민 서비스에 지장이 우려되는 경우에 선별적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권한대행으로서 첫 인사로 신임 마사회장을 임명했는데, 그렇게 중요한 인사였나’라고 문제를 제기하자 이같이 답했다.
황 권한대행은 “공석이거나 빈자리가 장기화돼서 업무의 연속성이 훼손될 수 있는 부득이한 경우 인사를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라며 “그런...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날 제35대 한국마사회장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에 오경태 농식품부 전 차관보가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황 권한대행이 처음으로 임명권을 행사한 것이다. 공공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관 부처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