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은 10곳으로 마사회 이양호 회장과 농어촌공사 정승 사장,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여인홍 사장 등 모두 지난 정권에서 발탁된 인사들이다. 이에 따라 대거 교체가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감사원으로부터 채용비리 사실이 적발된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교체설이 나온다.
여기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적폐 공공기관장으로 지목한 10명...
최근 마필관리사 2명이 잇따라 자살하면서 열악한 근로여건 문제가 불거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산업안전보건법 525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부산경남본부에 대해 8월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특별근로감독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525건, 근로기준법 위반 107건 등 632건을 적발했다고 발혔다.
이번 특별감독에서...
한국마사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당된다.
정부는 이들 기관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이행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적정 관리 여부를 경영평가를 통해 검증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과, 절차 개선을 통한 신속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광물공사 등 재무적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와 면밀히...
황 대행이 지난해 12월 16일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을 한국마사회장에 임명했을 때에도 논란이 컸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공석이거나 임기 만료된 공공기관 상임감사 자리는 19개다. 여기에 9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가 올해로 임기 만료된다. 상임감사는 자리별로 임명권자가 다르지만 실제로는 청와대가 영향력을...
한국마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견인차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은 2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마사회가 최순실 사태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됐다” 며 “마사회는 청렴경영과 책임경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마의 건전화와 승마의 대중화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3조4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816억 원) 증가했다. 경마 부문은 2조6642억 원으로 2.6%, 승마 부문은 1111억 원으로 1.9% 각각 성장했다. 말 관련업은 2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5% 급증했다.
말산업의 성장으로 일자리도 늘었다. 말산업 종사자는 지난해 1만67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5.2...
이밖에 이성한(45)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77) 삼남개발 회장, 윤전추(37) 전 청와대 행정관, 한일(47) 전 서울경찰청 경위, 박재홍(52) 전 한국마사회 승마팀 감독, 김경숙(62·구속)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 추명호(54) 전 국가정보원 국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였던 정매주(51)씨도 함께 재판에...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철도공사ㆍ한국마사회ㆍ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3개 공공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6곳은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공기업 마사회가 정유라 지원 프로그램을 갖고 있었다는 맥락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삼성 측이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를 알게 된 시점에 대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단독으로 입수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은 지난해 10월 25일 박재홍 전 마사회 감독과 김영규...
성과연봉제는 지난해 1월 도입을 발표한 뒤 3월 한국마사회를 시작으로 6월까지 대상 공공기관 119개가 모두 도입을 마쳤다. 이 중 48개는 노사 합의가 안 돼 이사회 의결만으로 시행했고, 이 중 30여곳은 법원에 무효 소송을 내며 반대하는 중이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해 지난해 9월 27일부터 74일간 최장기 파업을 벌였고, 코레일은 철도노조...
한국마사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
D 등급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석유공사
E 등급
△대한석탄공사
◇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
A 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로교통공단
B 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무원연금공단, 교통안전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민국 유일의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장으로 부임한 지 반년이 되어 가고 있다. 몇 차례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몸소 체험한 바 있지만, 경주마(競走馬) 경매(競賣) 날이면 감회가 남다르다.
명마(名馬)로 한국 경마와 말 산업에 훈풍을 불게 할 새싹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생각과 한국 경마의 미래가 이들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말 생산...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최순실(61) 씨가 '비선실세'라는 소문을 들었다는 한국마사회 전 부회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한국마사회 전 부회장 이모 씨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조사...
박재홍 전 한국마사회 감독은 13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이 정유라 씨 단독 지원을 위한 명분을 위해 다른 선수들도 함께 지원하려고 했으나 최순실 씨의 방해로 실패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재판에 나온 일성신약 관계자들은 "삼성 측에서 합병 찬성 대가로 신사옥을 무료로 건립해주겠다고 한 말을 회장에게서 들었다"는 취지로 증언하기도...
이어 30일엔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을 지원하게 된 경위에 관해 진술할 한국마사회 이모 전 부회장과 안모 남부권역본부장이 나와 증언한다.
내달 1일엔 최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재용 부회장 사건의 재판 기록을 조사한다.
삼성 합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의 공판기록도...
한국마사회는 ‘상생 일자리 TF’를 신설하고 간접고용 실태조사에 착수했고, 한국동서발전 노사는 일자리위원회 운영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민간부문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SK그룹 계열의 SK브로드밴드는 23일 이사회에서 자회사를 설립해 하도급 협력업체 직원 5200여 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정부가...
한국마사회는 19일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일자리TF를 꾸리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일자리TF 총괄팀장은 부회장이 맡고, 이양호 마사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간접고용 포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만큼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마사회에는 3월말 현재 정규직 8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