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한진, 한진칼, 정석기업 등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서 받는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보수 공개는 작년 11월 29일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법률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연간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이 있는 기업은 분·반기·사업보고서에 해당 임원의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한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신 사장은 한 분기만에 지난해 연봉 62억1300만원보다 30억원 이상 초과한 것으로, 하루에 1억원가량 벌어들인 셈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표이사(등기임원)의 경우 1분기에 지난해 성과를 반영한 보수를 받는다”며 “지난해 좋은 실적을 낸 데 따른 상여금이 (신 사징의) 기타 근로소득으로 잡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IM 부문의...
등기임원들의 보수를 공개한 이후, 고액 연봉자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 게 뭐 있는데 몇 십억씩이나 되는 돈을 받아가느냐는 의문과 비난들이다. 남의 일에 대한 관심과 질투가 많은 나라인지라, 연봉공개자들이 겪는 불편과 부담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클 것이다.
벌써부터 고액 연봉자들 사이에서는 공개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는 노력이 벌어지고 있을 것...
고액 연봉을 받은 등기임원의 보수 공개 여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세간의 비난 여론 대부분은 재계 총수들에게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급기야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총수로 지목된 최태원 SK 회장은 보수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최 회장은 지난 3월 31일 연봉 공개 직후 올해 보수뿐만 아니라 지난해 성과급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이미 두 총수는 상당액을 반납했거나, 등기이사를 사퇴, 특정 계열사별로는 무보수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이런 효과입니다.
임원보수 한도 연봉공개는 이런 긍정적인 효과, 총수의 전횡과 과다한 연봉을 챙겨온 대주주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견제효과를 가져오는 놀라운 효과를 이미 안겨주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정보공개의 위력은...
더욱이 최근 등기임원 연봉이 공개되면서 롯데그룹 오너일가는 각 계열사에서 과도한 연봉과 배당금을 받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버지 신격호 롯데총괄 회장도 최근 롯데리아, 롯데로지스틱스 등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롯데제과 등 8개 계열사의 등기이시직만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재계 관계자는 “위기에 빠린 롯데그룹을 신...
등기임원 연봉공개의 후폭풍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세간에서 나오는 비난의 화살 대부분은 재계 총수들의 고임금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보수 공개는 지난해 4월 30일, 연간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의 보수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처음 시행됐다. 입법 당시 사생활...
하지만 모든 비등기 임원의 연봉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업 임원 보수산정 기준 의무적 공개’에 대한 김기식 의원의 질문에 “증빙서류 첨부 등 기준과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등기 임원뿐 아니라 비등기 임원의 연봉까지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신 위원장은 “모든 비등기 임원에...
지난해 연봉 5억원 이상을 받은 상장기업 임원은 총 640명이나 됐다.
6일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기업 1666개사 중 418개사(25.1%)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개했다.
전체 상장기업 임원 8579명 중 개별 보수가 공개된 등기임원은 전체의 7.46% 수준인 640명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서는 상장기업의...
연봉이 만천하에 공개된 임원들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기부 요청을 받게 될 것이 뻔하다. 그것을 거절할 때 굳이 변명을 해야 할 일도 늘어날 것이다.
이같은 부담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그리 바람직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첫째, 연봉 공개의 대상이 되는 자리를 피하려는 생각들이 늘어날 것이다. 너무 높이 올라가서 연봉이 만천하에...
6. 상장사 등기임원 연봉공개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작년 301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1위를 기록.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은 140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31억 등이다.
7. 걸그룹 크레용팝이 새 앨범 '어이'를 내놨다. 크레용팝은 이번 신곡 무대에서 두건으로 머리를 동여매고 모시옷에 고무신을 신은 코믹한 의상을 선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2일 기업임원들의 고액연봉에 대해 ‘무노동 고임금’이라고 비난하면서 연봉 공개 범위를 미등기임원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무노동 고임금’ ‘고적자 고임금’을 받는다면 어떻게 노동자에게 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함께 하자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새정치연합은 기업...
지난해 5억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은 주요 대기업 임원들의 개별 보수가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얼마나 냈는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대기업 임원들은 직장가입자로 의무적으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 가입돼 여느 직장인처럼 소득을 기준으로 정해진 보험료율에 따라 매달 보험료를...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올해부터 연봉 5억원 이상인 상장사 등기임원은 개별 보수를 공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해서는 “지자체는 다소 경쟁제한성이 있더라도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적이 있으므로 향후 조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공정위의 ‘규제개혁 컨트롤타워’ 역할론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 정부에서는...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4사 대표이사 연봉이 오너와 전문 경영인 사이에서 극과 극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정유 4사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총 112억500만원을 지급했다. 최 회장의 연봉에는 기본 급여 24억원, 성과금 88억원, 복리후생...
◇ [등기임원 연봉 공개] 100억 이상 6명…“反기업 정서 자극” 후폭풍 촉각
국내 대기업 등기임원 중 6명이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는 대기업 등기임원들의 연봉 공개로 반기업 정서 자극 등 후폭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그룹은 이날 연봉 공개 직후 최태원 회장이 올해 보수만이 아니라 지난해 성과급도 받지 않기로...
등기임원 연봉공개
롯데그룹의 오너 일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영자 호텔롯데 사장,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 그룹 계열사로부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연봉킹은 신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사장으로 나타났다. 신 사장은 호텔롯데에서만 32억원의 연봉을 수령해 단일 계열사 내에서도 1등이다.
1일 롯데그룹의 17개...
이 금액에는 급여 3억3300만원, 임원 퇴직소득금액 한도초과액 2억2000만원과 함께 퇴직소득 12억4100만원이 포함됐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 총액은 5억1416만원이다. 이 금액은 급여 4억8399만원과 상여금 3017만원이 포함됐다.
결과적으로 전체 보수 총액은 윤 전 사장이 많지만 실질적인 급여는 지 사장이 약 1억5000만원 가량 많았다....
등기임원 연봉공개
유통·식품업계 오너 중 최고의 연봉을 받은 인물은 오리온 담철곤 회장 이화경 부회장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오리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철곤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53억9100만원에 달했다. 이화경 부회장은 43억7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두 사람의 연봉은 합해서 모두 97억7000만원으로 100억원에 육박한다....
등기임원 연봉 공개
국내 대기업 등기임원 중 6명이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대기업의 사업보고서는 재계 총수는 물론 이름난 전문경영인들이 한 해 동안 받은 보수가 사상 처음으로 낱낱이 공개된 만큼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업체 CEO스코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