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봉 5억원 넘는 상장기업 등기임원 '640명'

입력 2014-04-06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연봉 5억원 이상을 받은 상장기업 임원은 총 640명이나 됐다.

6일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기업 1666개사 중 418개사(25.1%)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개했다.

전체 상장기업 임원 8579명 중 개별 보수가 공개된 등기임원은 전체의 7.46% 수준인 640명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서는 상장기업의 38.94%(273개사)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은 15.03%(145개사)에 그쳤다.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 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이 11.5%(459명)로 코스닥시장(4%·181명)보다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임원의 평균 보수는 3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임원들은 평균 13억6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전체임원 평균 보수액의 3.42배 수준이다.

코스닥 상장사 임원들의 평균 보수는 3억7600만원이었고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임원의 평균 보수는 9억8700만원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7월부터 햇살론ㆍ사잇돌대출 등 서민금융도 실시간 온라인 상담 된다
  • 김우빈·신민아, '쇼핑 데이트' 포착…10년째 다정한 모습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바오 신랑감 후보…옆집오빠 허허 vs 거지왕자 위안멍 [해시태그]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 [종합]가스공사 등 13개 기관 낙제점…'최하' 고용정보원장 해임건의[공공기관 경영평가]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29,000
    • +0.02%
    • 이더리움
    • 5,014,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
    • 리플
    • 697
    • +1.6%
    • 솔라나
    • 190,200
    • -1.14%
    • 에이다
    • 545
    • +2.06%
    • 이오스
    • 805
    • +4.2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16%
    • 체인링크
    • 20,300
    • +5.35%
    • 샌드박스
    • 45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