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덕주공 등 시공사 선정이 무산되거나 소송에 발목이 잡혀 재건축 사업이 지연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강동구 고덕주공과 둔촌주공이 1000만~4000만원,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이 1000만~3500만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단지가 1000만~3000만원 각각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잠실파크리오 대형 면적에서는 최대...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 69㎡가 4000만원 하락해 5억4500만원, 둔촌주공1단지 59㎡가 3500만원 하락한 6억2500만원이다.
송파구는 다른 구에 비해 시가총액 하락폭이 적은 편이다. 3종 상향이 이뤄진 가락시영 가격이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기 때문. 시가총액 감소액은 1844억2000만원(16조8136억4000만원→16조6292억2000만원)이었으며 신천동 진주...
현재 둔촌주공 1단지는 50㎡는 5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보면 30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전용 58㎡는 6억2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취등록세 감면 혜택 종료 직전에 거래됐던 급매 5억8000만원보다 4000만원정도 뛰었다. 일주일 단위로 1000만원씩 올리는 집주인도 늘었다.
인근의 D공인 관계자는 “취등록세 감면 혜택...
여기에 설 이후 학군수요가 겹치면 고덕동발 전세난이 대표단지인 둔촌주공 등 강동구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강동구가 불을 댕기면 연쇄효과로 송파구 등 강남권까지 전세난이 확산될 가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광영 닥터아파트 연구원은 “지난해 수능 변별력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학군수요가 줄어드는...
강동구 둔촌주공4단지 82㎡도 4500만원이 빠져 6억1000만~6억300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거래 또한 늘지 않았다.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12월 서울 강남4구(강남, 강동, 서초, 송파구)의 1000가구 이상 재건축 단지의 거래량은 총 188건으로, 지난해 동기 295건에 비해 약 36.27% 줄었다. 서초구가 60건에서 13건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강동구가 71건에서 45건으로 그...
둔촌주공1·2·4단지와 고덕주공5·7단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등포구는 총 5524가구 중 2347가구의 가격이 연초 대비 하락했으나 1억원 이상 하락한 가구수는 620가구다. 하락한 주요 단지는 광장, 목화 등이다.
용산구는 총 2946가구 중 1100가구가 하락했다. 이 중 1억원 이상 하락한 가구수는 456가구였으며 한강맨션 일부 평형이 해당됐다.
서초구는 총...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속도 조절 움직임을 보여온 서울시의 본격적인 입장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가락시영 재건축안이 심의를 통과한 다음날인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둔촌주공과 잠실주공5단지 등 대규모 저층 재건축 단지 경우에도 가락시영과 같은 방향으로 사업추진을 검토할 수 있다”며 종상향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강동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가 4522억원(-21.06%), 고덕동 고덕시영현대는 1495억원(-21.27%) 떨어졌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1조392억원 내려 -19.67%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강남권을 제외한 서울 21개구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5조6719억원에서 6조182억원으로 3463억원(6.1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올...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번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지정안이 수정가결되면서 강동구 둔촌주공을 비롯한 대규모 단지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세훈 시장 때도 이뤄지지 않은 종을 높였다는 자체가 의미있는 시그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단지의 종상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강동구 둔촌주공은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 추진을 두고 조합과 조합원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조합측은 종상향을 통해 부담금을 줄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상당수 조합원들은 기존 2종 무상지분율 164%로 서둘러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맞서고 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추진위가 단지내 일부 지역 상업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강동구 둔촌주공과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등 다른 재건축 사업장도 반기는 분위기다.
둔촌주공 조합관계자는 “가락시영의 소위원회 심의결과는 대환영”이라며 “형평성차원에서 우리조합도 종상향 추진에 탄력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그동안 지지부진한 재건축 사업이 이번 결과로 인해 빨리 진행된다는데 의의가...
이 경우 강남 개포지구, 강동 둔촌·고덕지구, 송파 가락 시영단지 등 강남권 저층 재건축 단지와 과천 주공 등 인기 아파트가 혜택을 본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 부담금이 평균 1억~2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이번 조치로 부담금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줄어들게 됐다.
국토부는 이 안을 한나라당 손범규, 임동규 의원이 발의한 재건축...
김 연구위원은 “특히 최근 조합설립인가 또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은 둔촌주공, 고덕시영, 고덕2·3·7단지, 삼익그린1차 등 대규모 재건축단지가 밀집된 강동구 지역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경우 강남 재건축으로 인한 상황보다 더 심각한 전세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의 주택보급률은 92.7%다. 1973년 이래 418개의 사업장에서 약 37.6만호가...
강동구 둔촌 주공2단지 82㎡도 6500만원 하락해 8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파구 재건축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4.97%나 가격이 떨어졌다. 강남 대표 중층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 5단지 116㎡이 1억2000만원이 하락했다. 최근 시세는 11억 6000만원선이다.
강남구도 -3.78%나 내렸다. 학군수요가 매매시장은 외면하고 전세로 쏠렸기...
고덕동 고덕시영 72㎡가 3000만원 하락한 6억6000만~7억원,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82㎡는 2500만원 하락한 8억6000만~8억8000만원.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 진주, 가락시영 등 송파구를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의 시세가 하향조정 됐고, 마포구는 급매물 아니면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금주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1%, 신도시는 -0.02%의...
고가주택에서 빠진 주요 단지는 암사동 롯데케슬퍼스트 145㎡,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 등이다.
강남구, 강동구 다음으로는 서초구의 고가주택 감소가 컸다. 지난해(2010년 5월) 3만9587가구였던 고가주택이 현재(2011년 5월) 3만8631가구로 956가구 줄었다.
반면 송파구의 2011년 5월 30일 기준 고가주택은 3만8089가구로 작년 동기(3만6759가구)...
주요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개포동 주공4단지가 174억원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그밖에 고덕 주공3단지가 171억원, 서초 잠원동 한양아파트 163억원, 둔촌 주공1단지는 158억원이 각각 떨어졌다.
3·22대책 다음날인 23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재정비안이 통과되고 재개발 구역 용적률이 완화되는 등 호재가 이어졌지만 시장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내 2종 지역에 속한 단지는 가락시영 외에도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개포주공1~4단지, 강동구 둔촌주공 1~4단지, 고덕주공 2~7단지 등이 있다. 그 중 둔촌주공은 최근 종 상향을 신청한 상태이고, 나머지 단지들도 사태 추이를 보며 종 상향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 동안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대해 종 상향을 허가해 준 사례가 전무한...